[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수암 회 수산시장 2024 봄 수산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던 수암 회 수산시장의 수산물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정희성, 배채연, 류국화, 돌핀스 밴드의 초청공연도 있어서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는데 사람도 정말 많고 볼거리, 먹거리도 많더라구요.
강도다리 5,000원과 주류 1,000원 할인, 공연 당일에는 경품권 추첨도 하는 이벤트까지 있었습니다.
수암 한우 야시장
수암 회 수산시장과 수암 한우 야시장이 붙어 있기 때문에 같이 방문하시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한우 야시장과 수산시장을 번갈아 가면서 구경을 했어요.
여러 가지 채소들과, 꽃, 한우와 반찬 등을 구경도 하고 가끔 시식도 하시게 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시각 한우 야시장 중간 사거리에도 공연을 하고 있어서 매우 흥겨웠습니다.
수암 공영주차장
수암 회 수산시장과 한우 야시장 사이에 수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수암 공영주차장은 기본 30분 이내 500원부터 10분당 500원, 한 시간 이용 시 1,0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10,000원이었습니다.
일요일 등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부분도 좋더라구요.
주차 공간도 상당히 넓어서 주차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암 회 수산시장까지 가는 길도 따로 있어서 양쪽 시장을 이동하기에도 편했어요.
수암 회 수산시장 봄 수산물 축제
with 강도다리
5월 17일 저녁 6시에 진행되었던 초청공연과 강도다리 5,000원, 주류 1,000원 할인 외에도 어린이 맨손 수산물 잡기 대회와 어린이 장보기 체험 및 어린이 동반 고객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봄 수산물 도다리 축제는 수산시장 앞에 있는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테이블에 앉아서 초청공연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수암 회 수산시장 가을 전어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라 그런지 방문객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도 뒤에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시장 안에도 손님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5월 17일 ~ 1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시장 앞 천막에서 어린이 맨손 수산물 잡기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암 회 수산시장
수암 회 수산시장은 제2호 골목형 상점가로 1층과 2층에 다양한 횟집이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도 축제를 즐기다가 안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먹었어요.
1층에는 28번까지, 2층에는 11번까지의 초장집이 있었는데요.
해산물을 구매하면 바로 앞 초장집에서 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우 야시장에서 구매해서 수암 회 수산시장 내 초장집에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다음에는 저도 한우와 함께 해산물을 같이 즐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아쉽게도 수암 회 수산시장 1회차인 가을 전어 축제에는 참석을 못 했지만 2회차인 도다리 축제는 방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은 경험을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맨손으로 수산물도 잡아보고 공연을 보며 수산 축제의 현장을 그대로 느끼고 왔네요.
다음 3회차는 어떤 축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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