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에 취하는 제철 음식!

청도 한재미나리 무침

여러분들은 청도하면

어떤게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반시도 좋지만

청도하면 청도 한재미나리가 떠올라요!

오늘은 청도 한재미나리로 만드는

봄향기 가득한 한재미나리 무침입니다.

미나리무침을 만들기 전에

한재미나리가 왜 유명한지 알아야겠죠?

청도 한재미나리

경상북도 청도군 한재 지역은

팔조령에서 흘러내리는 청정한 계곡수가 풍부해

미나리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미나리가 더욱 아삭하고 향이 뛰어납니다.

일반 미나리에 비해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섬유질이 적어 식감이 좋고,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

생으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농약 없이 깨끗한 물에서 재배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청도 한재미나리 200g은

4~5cm 길이로 잘라주세요!

더 잘게 자르는것보다

4~5cm 정도의 크기로 자르는게

먹기에도 좋습니다.

겉의 시든 누런잎은 떼어내고

줄기 끝 부분의 억센부분을 잘라 주셔도 됩니다.

이제 볼에 미나리가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1~2숟가락을 넣고 미나리를 넣어 주세요.

식초물에 미나리를 담궈

이물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하고

약간의 살균 효과를 더해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이나 깨끗한 물에

2~3회 씻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채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다른 재료 없이 미나리만 사용했지만

여기에 양파, 사과를 넣어 주셔도 좋아요.

미나리의 물기가 제거되는 동안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레시피대로 양념장을 만들어

다른 재료를 넣고 겉절이로 드셔도 좋습니다.

믹싱볼이나 볼에

굵은 고춧가루 1숟가락, 참치액젓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을 넣고 섞어 주시면 됩니다.

입맛에 따라

단맛, 신맛, 매운맛을 조절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매실액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양념에 미나리를 넣고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숨이 죽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생채소로 겉절이를 만드실 때

살살 버무려 주셔야지 풋내가 나지 않고,

채소 특유의 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지만

맛있는 미나리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참깨를 살짝 뿌려줘도 좋습니다.

청도 한재미나리

향도 좋고 줄기부분까지 연해서

상큼하게 생채나 겉절이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세척한 미나리에 양념만 넣어

버무려 완성하는 간단한 레시피로

제철 식재료 청도 한재미나리

맛과 향, 식감을 모두 느껴보세요.

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강민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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