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요, 황산공원 황톳길 '황산맨발로'

요즘 맨발걷기 열풍이 엄청난데요.

맨발걷기는 항암효과 및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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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 내에도 '황산맨발로'라고 황톳길 산책로가 조성되었는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서 저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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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맨발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도록 황산공원 내에 조성되어 있어

양산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황산 맨발로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이용해야 하며

반려동물의 출입을 금하고 있었습니다.

우천 시에는 매우 미끄러우니 가급적 이용을 자제 바라며

발에 상처가 있을 때는 이용을 금지합니다.

황산공원 내 맨발산책로 4.6Km 중 황톳길은 1.4km, 폭 1.5m로

양산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되었는데요.

맨발로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황산맨발로에 조성된 황토는 고창산 순수 황토 100%로

양산시 소속 근로자분들이 직접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황산 맨발로는 숲멍존 부터 불멍존, 황산 캠핑장까지 시오리 이팝 로드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주변 환경을 구경하면서 걸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지금 황톳길 주변으로 유채꽃이 만개하여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걷기는 1시간당 300kcal가 소모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출발 지점부터 중간중간 내가 걸은 거리와 소비 칼로리양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서

편하게 운동하기도 좋았습니다.

황산공원 황톳길 '황산맨발로'는 지난 3월 말에 시오리 이팝 로드를 따라 우선적으로 조성이 완료되어

걷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이후 나머지 3.2Km 역시 오는 5월 완료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황톳길 중간중간에는 쉬어갈 수 있는 통나무 의자가 있었는데요.

이 통나무 의자는 양산시에서 산림부산물(고사목 등)을 활용하여 제작한 의자라고 하니

더욱 뜻깊었습니다.

남녀노소 할 거 없이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 모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황산맨발로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신발 보관함과 함께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출발 지점에서는

발을 씻을 수 있는 '황산 맨발로 세족장'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세족장이 완공되기 전까지 바로 옆 임시 세족장도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맨발 걷기는

모든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무릎과 관절에 무리가 적으며

고혈압 위험을 감소시키며,

성인병 예방 및 우울증 예방과 함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하니

바로 황산공원 황톳길 '황산맨발로'에 걸으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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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4기 양산시 SNS 서포터즈 김유리였습니다.

다음 주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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