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간문화살롱 마지막 콘서트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술이홀아트컴퍼니)

술이홀아트컴퍼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2024 월간문화살롱 마지막 콘서트🎄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4년 12월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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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길거리에 들리는 캐럴들로

연말 분위기를 느끼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순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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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캐럴들로 채워진

선물 같은 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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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홀아트컴퍼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이 있었던

12월19일 목요일 저녁 7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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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시작된 월간문화살롱은 2024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이번 공연이 5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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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시작은 최용석 감독님의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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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홀이란 파주의 옛 이름이라는 설명과 함께

술이홀아트컴퍼니의 연주자분들 소개가 있었고,

실제 선물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무대와 조명에 신경을

많이 쓴 공연이라고 덧붙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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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시작되고, 말씀하신 것처럼 초록색과 빨간색 조명들이 연주되는

재즈 선율과 잘 어우러져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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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연주자님은 이미 파주에서 유명하셔서 관객석에 제법 많은 팬이 찾아주신 것 같았습니다.

파주에서 태어나 자란 파주시가 키운 피아니스트라고 감독님의 자랑 가득한 멘트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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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키보드를 오가며 건반이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화려하고 열정적인 연주를 하셔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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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현란하게 건반 위를 오가며 힘 있는 연주를 하시는지!

손은 괜찮으실까 싶었는데, 올 한 해 많은 연주로 오른손에 무리가 와서

이번 공연이 끝나면 수술을 받으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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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과 트럼펫, 그리고 트롬본의 솔로 연주 파트가 많아

각 금관악기의 연주를 즐겨볼 수 있었고,

캐롤과 참 잘 어울리는 악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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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은 말할 것도 없고 연주자분들이 서로 눈을 맞추고

발로 박자를 맞추며 어우러지는 연주로

눈도 귀도 즐거운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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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배우고 싶었던 드럼 독주 부분에선 관객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로 함께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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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목소리가 너무나 감미롭게 들이는 보컬 분이

깜찍한 산타 의상으로 나오셨는데,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성량과 목소리가 연주와 함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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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의 멘트 그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던

연말의 설렘과 신나는 분위기가 가득한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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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는 여러 공연예술 단체가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메이크앤댄스컴퍼니의 신나는 특별 댄스 무대도

있었고, 재즈 연주와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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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연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신

조명팀, 무대팀, 음향팀 그리고 파주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로 마무리해 주신 사회자님의 위트 넘치고

정감 있는 진행으로 공연이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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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문화 공연은 뮤직오션컴퍼니가 주관하고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진행해 주셨는데

2025년부터는 파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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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시민을 위한 콘서트는 신청 기간에

사전신청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전석 무료 예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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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 그 수준 또한

고퀄리티를 자랑하니 2025년 공연 일정들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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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들은 인기가 많아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신청 기간을 잘 기억해 두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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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밤이 잘 어울렸던 완벽했던 크리스마스 연주였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내년 파주시 문화예술공연을 기대하며

즐거운 2024년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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