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겨울철 화재 안전 필수! 행복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을 배워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게 되었는데요, 겨울철 화재 발생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울산 남구에는 이런 화재 발생을 비롯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하는 특별한 장소가 있는데요. 바로 '행복안전체험관'입니다.
4세에서 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안전의 생활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행복안전체험관
울산 남구 여천로 40
052-227-9003
09:00~17:30 (월요일 휴무)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록달록하게 친근감 있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1차(10:00~11:30), 2차(13:00~14:30), 3차(15:00~16:30)로 3타임에 나눠져서 안내자와 같이 이동하여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 7개 안전 프로그램의 체험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층별(면적) |
시설명 |
시설 내용 |
1층(223.32㎡) |
다목적 휴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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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CPR) 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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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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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184.72㎡) |
교통안전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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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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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피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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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탈출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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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심폐소생술 체험장과 생활안전 체험장이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는 응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은 초기 대처를 통해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훈련입니다.
사람 모양의 더미와 심장충격기까지 갖추며 체험을 비롯한 교육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생활안전체험관에서는 전기안전체험과 지진 시뮬레이터가 설치되어 지진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지진이 났을 상황을 가정하여 흔들리는 무대를 운영하며 실제 지진을 느껴보며 대처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면서 이 체험은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지진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게 해 줄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먼저 찾은 곳은 화재안전체험장이었습니다. 소방복을 입고, 물소화기를 직접 쏘며 화재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단체 체험 시 가장 많은 사진을 남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친구들은 여기서 소방복을 입어 보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연기대피체험장도 흥미로웠는데요. 화재 발생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면 불에 타는 사고보다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훨씬 높다고 하는데요.
몸을 낮추고 벽을 더듬어 비상구 불빛을 따라 나오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길지 않은 거리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두려움이 실제 상황처럼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반대편에 위치한 교통안전 체험관에 갔는데요.
실제 도로와 같은 횡단보도와 신호등, 버스, 자전거가 위치해 있어서 각 교통수단별 안전장치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 과정에서 행동 하나하나 안전을 위해 연습하는 아이들이 모습이 정말 예뻐 보였습니다.
보행자들의 주의뿐만 아니라 운전자들도 안전에 유의해서 운행해야 되겠습니다.
예약만 잊지 않으면 모두 무료로 이용되고, 남구의 안전 의식을 고취 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남구의 행복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안전을 당연히 하는 의식과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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