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배다리 호수공원에서의 일출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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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 시민 기자단 최예나 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컨텐츠는,

배다리 호수공원에서의 일출 맞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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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에 일출은 꽤 이른 시간에 시작 됩니다.

이날은 제가 연차 휴가를 썼던 날이었거든요.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과

배다리 호수공원 러닝을 하고

일출까지 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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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은 새벽 4시 30분,

일출 예정 시간은 5시 35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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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북적이었던 배다리 호수공원이었는데,

새벽은 매우 한적하다보니 조금 생소했어요.

고요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

색다르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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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새벽시간,

고요한 호수물결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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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해가 아니라 달이 밝게 떠 있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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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운동을 시작하는 세 명.

요즘에 날이 너무 덥고 습도가 높아서

야외에서 운동을 하기 힘든데,

이렇게 아침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시면

나름 쾌적하게 야외 활동을 하실 수 있고요.

일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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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는 친구들!

아침이긴 해도 습도가 높아서

야외 활동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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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는 동안 어느새 하늘이 조금 밝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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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구름이 많아서

일출을 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배다리 호수공원은 지대가 낮아서

일출 시간에 정확하게 해가 뜨지 않아요.

일출 시간 10분 정도 후에 아파트 숲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걸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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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 되긴 했지만 동쪽으로 이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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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도착했을 때부터

운동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역시 부지런한 평택 시민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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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분수광장을 지난 후, 호수 앞에 위치한

흔들의자 쪽에서 일출 감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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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은 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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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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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은 5시 40분

이쯤이면 어스름한 해가 보여야되는데,

해가 보이질 않았어요.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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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섯 시까지 기다렸는데

해는 보지 못했습니다...!

불안 했던 마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

아쉽지만 오늘은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배다리 호수공원에서 새벽 운동을 했다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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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일출을 못본 건 아쉽지만, 예전에 찍은

배다리 호수공원의 일출사진 몇장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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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종 일출을 보러 방문하기도 해요.

배다리 호수공원과 아파트숲,

물에 비친 모습까지 정말 이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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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오르는 호수공원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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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게 떠오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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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이 날 아침 일정은 예전 일출 사진을 보며

추억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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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들도 아침 일찍 시간 되신다면

배다리 호수공원에서 일출 맞이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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