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위촉식

지난 9월 30일 월요일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식에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본 사업의 운영 및 목적은 대전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적극행정 공감대를 확인하여 주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위촉식 현장으로 가는 길 창문에서 보이는 보라매공원과 푸르른 하늘이 매우 아름답게 보여 가는 길에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회의실 문 앞에서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순이 인형이 반겨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 꿈돌이를 대전지역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어 대전시민으로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홍보되어 타 지역 시민들이 대전에 많이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으로 들어선 시청 중회의실은 무언가가 설레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했지만 모니터링단으로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더 막중하게 느껴지는 오늘이었습니다.

오늘 참석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14명은 정책에 관련된 곳에 활동한 참여단이거나 시정 관심도가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구성된 모니터링 위원은 직업, 연령, 지역, 성별 등 다양하게 구성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마나 적극적인 시민들인지 알 수 있었으며, 각 위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은 2025년 9월 29일까지 1년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활동 내용은 반기별 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 적극행정 시 주민체감도 조사 참여, 적극행정 실행계획 중점과제 선정 과정에 주민의 시각에서 의견제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아이디어 공모전 응모 및 참여 등 활동할 예정입니다.

대전시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재적소에 맞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여 불편함 해소에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의료 서비스 이용에 대한 원활함을 위해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어플을 통해 병·의원 및 약국 정보 안내로 현재 나의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곳을 알려주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시청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였습니다. 그외에도 시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전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정부시장님의 연설을 시작으로 이번 활동에 대한 Q&A를 통해 여러 사례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정부시장님께서는 참여하게 된 모니터링단 위원에게 앞으로의 활동에 격려의 말씀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셨으며, 정책기획관 담당 주무관님이 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안내와 궁금증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해주시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의 위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국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여러 사업과 대전시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사업들의 사례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전이 앞으로 더 멋지게 성장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위원들이 시민들의 목소리가 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대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