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 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노벨 문학상을 받아 문학의 관심이 후끈 달아오른 날,

배다리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3층 종합자료실에 이끌림, 책 코너에 한강 작가 도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2024 노벨 문학상 한강 작가 기념 전시회에 한강 작가의 이력과 작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작별하지 않는다, 눈물상자>도서입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을 좋아해서 많이 봤는데, 모르는 작품도 꽤 있습니다.

<바람이 분다, 가라> 소설은 삶과 죽음의 경계,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

우리 안의 어두운 광기와 욕망 등 작가 한강의 문학에서 다루어 요체들이 녹아 있는 소설입니다.

<그대의 차가운 손>은 라이프 캐스팅 기법으로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 이야기와

우연한 기회에 그를 알게 된 ‘나’의 이야기가 매듭처럼 꽉 짜인 소설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검은 사슴, 내 이름은 태양꽃>작품입니다.

'내 이름은 태양꽃'은 어른들의 동화라고 합니다.

<채식주의자, 흰> 작품입니다.

부커상 받았을때 채식주의자를 서점에서 예약해 구매해 읽엇던 작품인데, 전시회에서 보니 반갑네요.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회복하는 인간> 작품입니다.

'서랍을 저녁에 넣어 두었다' 시집을 요즘 읽어 봤는데, 한번쯤 읽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몽고반점,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작품입니다.

이상문학상을 받은 ‘몽고반점’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 가물가물합니다.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는 책 표지가 고전으로 되어 있어

옛날 친정어머니가 호롱불 아래에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를 듣는 기분입니다.

’필사와 함께하는 마음 챙김 시간‘ 코-너입니다.

배다리 필사공간인데, 마음에 와 닿았던 기억에 남는 책 속 글귀를 적어 볼 수 있습니다.

원고지에다가도 써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필사 안 해 보셨으면 원고지에 써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2월 필사 도서입니다.

분위기 있는 조명 아래에서 가슴에 와닿는 구절 필사해보시죠!

노벨 문학상 작품 전시 맞은편에는 “2024 톨스토이 문학 수상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은 땅의 야수들> 소설인데 ’한국독립의 상징인 호랑이가 등장하는 이 소설은

지금 위대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 톨스토이 문학상이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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