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7일 전
양천 지식 브런치 서울대 나민애 교수 문해력 강의
📚 서울대와 함께하는
양천 지식 브런치
서울대 나민애 교수 문해력 강의
오늘은 양천구에서 주최하는
양천 지식 브런치 강의에 참여했다.
양천 지식 브런치란
양천구 평생학습관과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함께 기획하여 만든 강의로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각 주제에 따라
직접 강연하는
지식 브런치 타임이다.
2024년 10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두 아이의 엄마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나는
7회차 지식 브런치 프로그램인
'올바른 독서 습관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문해력'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듣고 왔다.
사실 서울대 교수님들의 직강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양천구에서 너무 좋은 기획을 해주셨다.
심지어 강의도 무료!!👍
그래서 난 공지 뜨자마자
언니와 신청했는데
이게 의외로 인기가
많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에
논술 / 문해력에 관심이 폭발되면서
이번 양천 지식 브런치 프로그램의 접수가
순식간에 마감되고 대기까지 꽉 찼다고.
한강 작가님의 파급력 역시 멋지십니다👍
오늘 양천 지식 브런치가 진행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넓은 좌석이 진짜 꽉꽉 차 있었다.
아이들 교육이라
엄마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이 오셨다.
이런 육아 / 교육 강연을
들으러 갈 때마다 느끼지만
양천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손주들을 위한 교육열이 높으시다👍
강사 : 나민애 교수
오늘의 지식 브런치 강사님은
서울대학교 기초 교육원의
나민애 교수이다.
나민애 교수는
나태주 시인의 딸이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이다.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서울대 학생 강의 평가 1위의 교수이며
최근 유퀴즈에 출연하였다.
📖 올바른 독서습관으로
기르는 우리 아이 문해력
오늘의 양천 지식 브런치 주제는
올바른 독서습관으로 기르는
우리 아이 문해력.
나민애 교수님은
일단 내가 생각한 것과
느낌이 너무 달랐다.
교수님이라 좀 고고한(?) 이미지였는데
정말 털털하고 유쾌하셨다.
그리고 고등 딸과
초등 5학년 아들을 둔 엄마라
초등 5학년 딸을 키우는 나는
말 한마디에 다 공감 공감👍
같이 웃고 같이 감동하고
같이 솔깃했던
양천 지식 브런치 강의 내용을
살짝 풀어본다.
나민애 교수님의 강추 영상.
'EBS의 나의 두 번째 교과서 국어 편'인데
정말 본인을 다 짜내서 만든 프로그램이라
아이들과 꼭 한번 같이 보라고 했다.
평생 써먹는 국어 지식을 알려주는데
현재 유튜브에서 8개의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는데
오늘 저녁에 볼 영상으로 예약😆
나민애 교수님은
국어 강연에 앞서
엄마들을 위로하고
응원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도 엄마이기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을 공감해 주고 토닥여주며
눈물을 글썽이는데 너무 위로가 됐다.
엄마들은 다 같이 뭉클했던 시간이 아닐까.
이제 본격적인 문해력을 위한 독서 강의.
독서는 배우는 행동이라고 했다.
독서는 도움을 받지 않는 발견과 마찬가지며
모습이 보이지 않는 교사로부터 배우는 것.
보이지 않는 교사는
엄마(혹은 보호자)의 말, 세계,
그 외의 많은 경험과 책.
요즘은 영상 시대인데
영상 보는 건 안 되나요?!
단호하게 영상은 안된다고 하셨다.
핸드폰, 패드, 노트북 등
기계를 멀리 시키라고.
초등 5학년 아들도 아직 핸드폰이 없다고.
쉬운 영상물만 보는 것은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것과 같다고 했다.
넓게는 볼 수 있는데 깊이가 없다고.
영상을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매체를 만드는 사람이 되려면
아이가 스스로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E북이나 오디오북은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
전자기기보다는
책의 실물로 접하라고.
오디오북은
차선의 방법으로는 권한다고 했다.
📌 미취학 ~ 초등 저학년의
독서 방법 팁
1. 연계 독서의 가치
2. 고전의 밑밥 깔아주기
3. 고퀄의 그림을 통한 감수성 성장
4. 읽는 시간이 행복이 될 수 있게
5. 많이 들려주기, 동요 흘려듣기
어떤 책을 읽었을 때
나오는 주제에 대해
그 관련 도서를
또 찾아서 읽어주는
연계 독서를 강조하셨다.
그리고 요즘 엄마들이
권선징악과 남존여비 때문에
고전을 잘 안 읽어주는 경향이 강한데
나중에 어차피 알아야 하기에
쉬운 고전으로 밑밥을 깔아줘야 한다고.
그리고 절대 독서는 일이 되어선 안된다고.
책을 읽는 시간이
행복이 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책도 많이 읽어주고
동요도 흘려듣기 필수!
초등과 중등 각각의 국어 공부법.
각각 필요한 부분 참고하세요😆
결국 해야 하는 것은 동일하다.
나민애 교수님은
한자를 엄청 강조하셨고
책 읽는 것이
재미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하나의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은 좋다고 했다.
책 100권을 한 번씩 읽는 것보다는
한 권의 책을 100번 읽어서
씹어 먹는 것이 더 좋다고.
같은 책 몇십 번씩 보는 우리 아이들.
잘 하고 있는 것이구먼😍
아이들에게 부족한 어휘력은?
안 보이는 단어와
이전 세대의 생활 풍습 관련된
문화어, 생활어.
추상어나 개념어, 이념어 어휘력을
키워줘야 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문화어와 생활어는
사진과 실물을 통해서라도
학습 시켜줘야 한다.
거의 30년 전인 우리 때 학습량과
요즘 아이들의 학습량은
어마어마하게 큰 차이가 난다고.
세상이 격변함에 따라
아이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 너무 많고
외워야 하는 지식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기본 지식을 넣어줘서
쉽게 이해시켜 줘야 한다.
불쌍한 아이들😥
서울대 학생들이 말하는
독서가 공부에 미치는 영향들
결국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을 읽어두는 것이
필승의 전략❤️
양천 지식 브런치의 질의응답시간.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는데
정말 성심성의껏 솔직한 답변을 주셨다.
하지만 모든 대답의 결론은
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것.
책 육아 선호자라
독서를 젤 중요시하는 나는
뭔가 잘하고 있다고
칭찬받는 느낌이었다.🥰
나민애 교수님의 강의가
더욱 좋았던 것은
가식적이고 인위적인
강의가 아니었다는 것.
사실 나는 육아를 하면서
많은 강연을 들어봤는데
유명한 강연자들의 강의에서도
정말 현실과 맞지 않는
이상적인 내용만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민애 교수님의 강의는
같은 엄마 입장에서
솔직하게 해서 더 와닿았다.
국어?! 책만 읽히세요.
그거면 다 나중에 해결돼요.
전 집에서 제가 다 가르쳤어요.
라는 말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들은 강의에서
사교육계 여왕님의
강의를 들을 줄이야! ㅋㅋ
정말 대치동에서 자신이 겪은 얘기와
정보를 아낌없이 쏟아주셔서
더 유익한 강의 시간이었다👍
강연도 시간 넘치게 해주시고
책 사인을 해주면서도
엄마들의 질의응답
더 들어준 나민애 교수님.
너무 유쾌하고 멋진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고퀄리티 강연을 선사해 준
양천구 평생학습관에도 감사드려요👍
이제 한 회차 밖에 남지 않은
양천 지식 브런치.
마지막 회차 12월 13일에는
<알쏭달쏭, 우리 생활 속 유해 물질>로
서울대 의과대학 민경복 교수님이 진행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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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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