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단]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개관식 현장 스케치

[천고은 기자]

내일꿈제작소 외부 전경 ⓒ 천고은 기자

지난 8일 문을 연 고양시 청년들의 꿈을 담은 공간,

‘내일꿈제작소’ 개관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내일꿈제작소는 고양시 청년들이

자신만의 일(My job)을 꿈꾸며

내일(tomorrow)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곳이자,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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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공공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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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꿈제작소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실제 필요를 적극 반영해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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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제공되며,

문화예술 및 정서 지원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리허설 중인 청년운영팀 / 국악 연주팀 ‘지음’의 공연 준비 모습 / 청년운영팀 ‘엔터즈컴퍼니’ 이사야 대표 / 아나운서와 국악 연주팀의 리허설 장면 ⓒ 천고은 기자 / 엔터즈컴퍼니 제공

개관식 현장은 청년들의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청년 아나운서의 따뜻한 진행과

청년 뮤지션 연우주 님의 멋진 공연,

국악 연주팀 ‘지음’의 활기찬 무대는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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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준비한

청년운영팀과 오랜 기다림 끝에 공간 개관을 맞이한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조정위원회까지,

많은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이 모인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 ⓒ 천고은 기자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순간은

청년들이 직접 작성하고 낭독한

‘청년 선언문’이었습니다.

선언문에는 이 공간을 얼마나 오래 기다려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함께 채워갈 것인지에 대한

진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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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내일꿈제작소를

웃음과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도 안전하게 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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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일꿈제작소가 고양시 청년들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내일꿈제작소 내부 ⓒ 박기병 제공

내일꿈제작소에는 스튜디오, 북카페, 코워킹룸 등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청년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기대감을 드러낸 고양시 청년들 ⓒ 천고은 기자

실제로 공간을 둘러본 청년들은

기대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한 참석자는 “이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고양시 청년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한 내일꿈제작소 테이프 커팅식 ⓒ 엔터즈컴퍼니 제공

고양시는 앞으로도 내일꿈제작소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

더욱 기대됩니다.

내일꿈제작소 개관식에 참여한 고양시 청년들과 고양시청 관계자들 ⓒ 엔터즈컴퍼니 제공

저 역시 개관식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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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늘이 내일의 꿈으로 피어나는 이곳에서,

앞으로 펼쳐질 청년들의 멋진 이야기를 응원하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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