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동에는, 폐교가 된 옛 동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의 예술인과 지역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감만창의문화촌이 있습니다.

감만창의문화촌

감만창의문화촌으로 들어가니, 옛 초등학교의 운동장이었을 공간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으로 꾸며져있어 발걸음을 멈추고 자꾸만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었거등요!

이곳은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문화원연합회가 있으며 건물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지역의 예술인과 지역민을 위한 공간이 되었지만, 옛 동천초등학교의 이름일 때는 아이들이 손잡고 등하교 하는 풍경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감만창의문화촌!

공간을 둘러보고 소개하다가

깜빡 잊을 뻔했는데,

이곳에 제가 온 이유는...

바로 특별한 사진전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감만창의문화촌 사랑방갤러리에서 펼쳐지는

'감만愛 추억을 담다' 사진전

2024. 9. 9 (월) ~ 9. 14(토)

감만창의문화촌 사랑방갤러리

(부산 남구 우암로 84-1)

자, 사진 감상하러 가보실까요?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는 감만창의촌 사랑방갤러리에는, 동네 주민 몇 분들이 둘러앉아서 사진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옛 감만동의 추억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부두가 있는 감만동에 이렇게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인, 감만창의문화촌이 있어 힐링의 공간이 되면서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감만창의문화촌 사랑방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감만愛 추억을 담다'사진전을 관람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한창 재개발 중이라 옛 모습이 많이 사라진 감만동의 모습을 옛 사진을 통해서 '감만동'을 더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때는 인구 2만 명까지 불어났던 옛 감만동의 활기찬 모습과 함께 피난민들이 터를 잡고 생활하던 풍경도 볼 수 있어 새삼스러웠습니다.

​사진전을 천천히 둘러보고 나니, 저에게도 감만동이 조금 특별하게 느껴지는 동네가 될 것 같았습니다.

추억이 될 감만동!!

지금은 한창 아파트 재개발이 진행되어 예전의 모습들이 많이 사라진 감만동이지만, 이렇게 옛 사진전을 통해서 오랜 추억을 떠올려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감만동과 인연이 있는 주민들에게는 이번 '감만愛 추억을 담다' 사진전이 아주 특별할 것 같았습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사진전이니 부담 없이 관람하러 오세요~~

사진을 통해서 부산의 역사와 함께 감만동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남구 SNS 서포터즈 6기 금광진 취재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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