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가 한눈에,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 3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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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주남저수지일 텐데요.

억새와 갈대, 저수지의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서 가을에 더 매력적인 주남저수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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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는 기러기 쉼터, 재두루미 쉼터, 낙조대, 생태학습관, 람사르문화관 등이 있는 1코스, 주남 돌다리, 코스모스길이 포함된 2코스, 그리고 제가 방문한 향토자료 전시관, 조망대가 있는 3코스로 나눠져있는데요.

모두 각기 다른 매력으로 주남저수지를 볼 수 있지만 높은 곳에서 한눈에 주남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코스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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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탐방로 3코스는 람사르문화관을 지나서 시작되는데요.

창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걸려있는 다리를 지나서 길 따라가다 보면 향토자료 전시관을 볼 수 있고 아래쪽 길로 계속 가다 보면 조망대가 있는 길로 안내하는 안내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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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탐방로 지도를 보며 계단을 올라가 보았는데요.

해가 짧아지다 보니 순식간에 어두워졌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코스는 아니지만 길이 어둡고 산길이라 위험할 수 있으니 조금 여유 있게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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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고 산길을 지나 얼마 안 가서 동판 조망대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동판 조망대에 오르니 지나왔던 동판저수지와 향토자료 전시관과 가월 마을, 람사르문화관까지 전부 보여서 신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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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 조망대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니 주남 조망대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동판 조망대에서는 동판저수지를, 이곳 주남 조망대에서는 주남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늦게 방문하는 바람에 해가 져버려서 아쉽긴 했지만 이 나름대로 노을 진 모습에 저수지의 모습이 운치 있고 매력적이라 계속 눈에 담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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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주남 조망대는 더욱 가까이서 저수지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조망대가 넓게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덕분에 위에서 보는 저수지의 모습과 아래로 내려가 가까이서 보는 저수지의 모습이 또 달라서 여러 모습의 저수지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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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대라고 해서 산길이 험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가볍게 올라갈 수 있어 더욱 좋았던 주남저수지 3코스였는데요.

3코스로 주남저수지를 보고 나니 1코스, 2코스에서의 주남저수지 모습도 궁금해졌답니다. 가을에 더 매력적인 주남저수지로 가족끼리 산책하러 가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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