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구룡포 해변축제!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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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6기 김영현입니다.

이번 여름은 특히 더웠던 거 같아요.

매년 여름마다 덥다고 느끼지만,

올해 더 더운 건 기분 탓이겠죠?

이럴 땐 무조건 휴양을 가는 게 답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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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살면서 월포, 칠포, 이가리, 청진, 영일만항에는

자주 갔었는데, 남구 쪽 바다는 자주 가지 못 했던 거 같아요.

이번 여름휴가는 구룡포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찾아보니까 2024 구룡포 해변축제를

8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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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해변축제에 뭐가 있지?라고 생각하며

찾아보니까 제일 큰 이벤트가

오징어 맨손잡기더라구요!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는다고? 진짜 맨손으로 잡을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되면서도

엄청 재밌을 것 같아서

나름 준비해서 달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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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맨손잡기 외에도

해변가요제, 불꽃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행사인 거 같았어요!

​행사 장소는 “구룡포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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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지?라고

고민이 되더라고요

이날 행사는 11시 시작이었는데,

저는 9시쯤 일찍 가봤어요!

9시쯤 갔는데도 이미 기존 피서객들로 자리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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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했을 때 주차 자리는 총 4군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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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해수욕장 2번 주차장이

행사장이랑 가장 가깝고요!

다른 곳은 행사장이랑 거리가 조금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걸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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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구룡포 해수욕장 주차장 1 / 구룡포 해수욕장 주차장 2 / 구룡포리 965-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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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해수욕 편의시설 이용료가 있더라고요.

요즘에는 바가지 없이

정가로 운영한다고 해서

투명하게 운영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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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어서

다음에는 해수욕장에서 평상 빌려서 놀아야겠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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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해수욕장 물놀이 안전 수칙도 있어서

바다에서 놀기 전에 꼭 읽어봐야겠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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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이랑 가까워지니

행사 무대가 보였어요! ㅎㅎ

노래도 나와서 진짜 신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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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1시가 안 돼서 사람들이 없었지만

이쪽으로 들어가야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밑에 사진을 보여드리지만,

여기 공간이 엄청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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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넓은 바다에 그물망을 치고

그 안쪽으로 오징어를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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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들었을 때는 얼마나 넓은지,

오징어는 몇 마리나 넣는지 감이 잘 안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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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시작이라

10시 30분에 행사장을 다시 찾았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다들 해변가 근처에 있었는데,

진행하시는 사회자분이 정리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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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를 한 마리 들어서 보여주시는데,

저절로 환호성이 터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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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플라이보드 공연도 해주시는데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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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수경이랑 그물망을 준비해 갔는데,

다른 분들은 엄청난 장비들을 가지고 오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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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채, 손잡이가 달린 그물망, 미니 뜰채, 양파망 등

장비들이 엄청나시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장갑은 끼고 오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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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징어를 풀기 전에

오징어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그물망을 설치를 하시는데,

관계자분들이 총출동하여 그물망을 설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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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오징어만 있느냐? 아닙니다!

구룡포에 있는 오징어랑 멍게, 그리고 방어까지

가지고 와서 풀어 주셨는데요!

오징어를 못 잡는 분들을 위해

멍게랑 방어까지 준비하셨다고 해요!

멍게는 붉은색이 선명한 것이 싱싱해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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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는 팔딱 팔딱 엄청 뛰더라고요 ㅎㅎ

들고 오시는 분들이

엄청 고생스러워 보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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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맨손잡기를 시작하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오징어를 잡기 때문에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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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들어가야 사고가 나지 않는다며 신신당부를 하셨고

덕분에 다들 안전하게 오징어 맨손잡이를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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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랑 오징어랑 다 잡으신 분도 계시고

한 손에 방어를 잡아서 들고 가시는 분도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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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오징어를 잡지 못했어요..

생각보다 잘 안 잡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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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들이 뛰어다녀서

수경을 쓰고 물속에 들어갔는데

하나도 안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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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다니다가 발에 멍게가 걸려서

멍게 두 개를 소중하게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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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나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손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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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멍게나 오징어 손질하면 비린 향이 많이 나는데

숙련된 구룡포 분들께서 하나하나 직접 손질해주셨어요

초장도 무료로 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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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 와서 직접 손질해서 먹었어요! ㅎㅎ

와 진짜 싱싱하고 맛있더라고요.

비록 오징어는 못 잡았지만,

멍게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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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어서

내년 구룡포 해변축제 오징어 맨손잡기

또 참여하려고요!

다음에는 오전 오후 두 타임 전부 다 참여할거예요! ㅎㅎ

이번에는 오전 11시 타임 한 번만 참여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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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해변축제 내년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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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김영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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