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시흥, 쉼 #어린왕자 와 #사막여우
내가 황금빛 밀밭을 보면
네 머리카락이 생각나서
너를 그리워하게 될 거야,
어쩌면 밀밭으로 지나가는 바람 소리조차
좋아지겠지.
< 어린 왕자 > - 생택쥐페리
언제나 떠오르고 지는 해,
그 당연한 일상 속의 풍경을
온전히 바라본 때가 언제인가요?
시간에 쫓기지 않고, 건물에 가려지지도 않은
하늘과 바다의 수평선에 걸친 일출·일몰.
어제와 다를 게 없는 풍경임에도
#거북섬 을 물들이는 노을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순간으로 다가옵니다.
어린 왕자의 사막 여우가 말한 것처럼
이토록 소중한 순간과 추억은
우리가 내어 준 시간 때문입니다.
온전한 노을을 바라보는게 소중한 것처럼,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제작 | 시흥시청
- #거북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