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진 기자]

경기도는 4월부터 김포시, 안산시, 가평군,

시흥시, 화성시와 함께

해양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약, 바나나보트를 비롯해 서핑, 다이빙 등을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요트나 보트 등의 조종 면허도

교육비 50% 지원을 받으며 취득할 수 있다.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되며

경기바다 통합포털 사이트에서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시흥시, 김포시 등과 함께 해양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 체험교실 안내판 ⓒ 전우진 기자

기자는 6월 24일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시화호 체험장을 방문하여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체험하였다.

시화호 체험장에서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카약, 바나나보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여름방학에는 평일에도 체험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 및 몸풀기 체조를 하고, 노 젓는 방법 등을 배웠다. ⓒ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주의사항은 체험장 내에서는

절대 뛰면 안 된다는 점이다.

안전교육을 받고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노 젓는 방법 등

카약에 대한 기초 교육을 간단히 받고 카약에 탑승했다.

기자단은 카약 한 대에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고,

직접 노를 저으며 먼바다까지 이동하였다.

직접 노를 저어 먼바다로 나가니 새로운 경험이었고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 때는

다소 떨리기도 하였다.

기회기자단이 바나나보트와 카약을 체험하고 있다. ⓒ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

바나나보트는 약 10명이 한 배에 탑승한다.

카약보다 훨씬 더 먼바다로 나가며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체험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보트와의 시합도 이루어졌다.

배 양쪽에서 노 젓는 힘이 비슷해야

배가 전진할 수 있으므로 팀원들의 협동이 요구되었다.

카약과 바나나보트 체험 모두

기자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짜릿한 경험이었다.

물놀이하면 워터파크나 동해를 떠올렸는데,

멀리 가지 않고도 이렇게 즐거운 체험을

경기도 내에서 할 수 있다니...

경기바다의 새로운 매력을 찾은 것 같았다.

여름 방학에 가볼 만한 곳으로 워터파크만 생각했다면

가까운 경기바다로 떠나보자.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경기바다가 워터파크만큼

즐겁고 행복한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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