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울산 여행 코스 추천 태화강 전망대 회전 카페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 건너편에 있는 태화강 전망대를 아시나요?
태화강과 국가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회전 카페가 있는 곳이라 울산 여행 오시면 한 번쯤 가보면 좋을 코스라고 생각을 해서 추천해 볼까 합니다.
울산 태화강 전망대는 1995년 이후 가동하지 않았던 태화 취수장 및 취수탑을 리모델링하여 지금의 태화강 전망대 모습으로 갖춰졌다고 하는데요.
조성한지 벌써 15년가량 되었다고 하니 오래된 전망대 중에 하나였어요.
태화강 전망대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차를 가지고 오실 수도 있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417번, 513번, 716번, 744번 타고 태화강 전망대에서 하차하시면 돼요.
태화강 전망대는 1층부터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화장실은 전망대 내에 있는 게 아니라 주차장 입구에 있으니 화장실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태화강 전망대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 한 곳이랍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태화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요.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어류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도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울산 여행 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나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태화강의 어제와 오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얼마나 많은 발전이 있었는지 사진을 보면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어 좋았어요.
4층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태화강 국가 정원은 가까이서 볼 수도 있더라고요.
실제로 망원경으로 바라본 모습인데요. 너무 가까이 보여서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4층 전망대에서 보는 태화강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바로 앞에 보이는 십리대숲도 멀리서 보니까 또 다르게 다가오기도 했고요.
전망대 1층에서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어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 4층 전망대에서는 태화강 국가 정원에 조류생태원을 찾는 철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철새들이 태화강을 찾고 있더라고요.
태화강 수면이 반짝반짝해서 확인해 보니 수많은 어류들이 열심히 헤엄치고 있었어요.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많았어요.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아서 놀랐답니다.
태화강 전망대 3층에는 회전 카페가 있어 전망대를 둘러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 360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서 창가를 통해 360도 전경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아 주말 같은 경우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자리를 확인을 한 후, 전망대를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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