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배꽃마을 맹꽁이 연못과 원형 보존림이 있는 하날근린공원
평택에는 다양한 공원들이 적재적소에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숲이 우거진 공원이라도 한낮 무더위는 피해서
산책하는 지혜 아시지요?
이곡수변공원과 소리 수변공원으로
연결된 하날근린공원은
배꽃마을 맹꽁이 연못과 원형 보존림이 있어
자연과 잘 어우러진 공원이에요.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원에서는
공원 에티켓과 펫티켓을 잘 지켜주어야 합니다.
맹꽁이는 환경부 멸종 위기종 2급이에요.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초지와 습지 등의
맹꽁이 서식지가 사라져 맹꽁이도 개체 수가 줄어들었지요.
법적 보호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맹꽁이입니다.
맹꽁이 서식지를 만들어 맹꽁이 개체수를 늘이기 위해
많은 애를 쓰는 분들 덕에
평택시에는 맹꽁이 서식처가 생겨나고 있지요.
대나무숲이 담처럼 둘러쳐져 있고
수생식물과 수생곤충, 수생동물들이 사는
배꽃마을 맹꽁이 연못이에요
맹꽁이는 주로 얕은 땅속에서 생활하다가
장마철인 6월에서 8월 사이 산란을 위해
주변 웅덩이를 찾아요.
장마철이 되면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요.
맹꽁이 연못은 2014년 6월
소사벌 택지지구 2호 근린공원 구획에서 발견된
멸종 위기종 맹꽁이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서식지이지요.
평택시의 다양한 습지식물부터
수서곤충과 양서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배꽃마을 맹꽁이 연못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넓은 광장이 있고
화장실과 쉼터가 있지요.
그 뒤로 울창한 원형 보존림이 있습니다.
다양한 수종의 원형 보존림의
녹음으로 공원은 더욱 상쾌해요.
원형 보존림은 본디의 숲 형태 그대로
나라에서 특별히 보호하는 숲을 말합니다.
언덕을 오르면
보존림이 잘 보이는데
밤나무가 밤꽃을 피웠습니다.
산책로에는 체력 단련하기 좋은 운동기구들도 있어요.
나무 그늘로 여름이어도
걷기 좋은 하날근린공원이지요.
나무에는 이름표를 달고 있어요.
산수유나무입니다.
봄에는 노란 꽃이 피고 가을과 겨울
빨간 열매를 달고 있지요.
원형 보존림에서 황톳길 맨발 걷기를 해도 좋을듯해요.
산책로가 아닌 황토길이 있습니다.
맨발걷기도 좋지만, 황톳길 맨발 걷기가 더 좋겠지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언덕길을 따라 산책로가 있는데
내려갈 때는 계단이어서 높이가 있는
언덕에 하날근린공원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산책로가 있고
자작나무도 만납니다.
하날근린공원은
소리 수변공원으로 연결됩니다.
소리 수변공원은 실개천을 따라 이어져 있어
소리 수변공원까지 걸어도 좋습니다.
하날근린공원은
배꽁마을 맹꽁이 연못도 있고 원형 보존림도 있어
푸른 숲 공원이고
소리 수변공원과 조금만 걸으면
이곡수변공원과도 연결되어
공원 산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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