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국내 가볼만한곳 추천 백야자연휴양림

음성은 유명 관광지가 보유하고 있는 바다와 특별한 유원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수지와 다양한 자연휴양림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가볼만한곳 추천 백야자연휴양림

특히 음성만큼 저수지가 많은 음성은 타 지역과 비교 불과할 만큼 데크길을 통해 음성만의 장점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수지 주변에는 이쁜 펜션이나 카페, 음식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음성 백야자연휴양림은 바다에 온 듯 가슴이 뻥 뚫릴 만큼 드넓게 철쭉 꽃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숲을 따라 오를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번잡한 마음을 자라앉히기에 좋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싶을 때 가끔 이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어떤 때는 산책길을 걸으면서 잔잔한 발라드를 듣기도 하고 둘레길 주변의 카페에서 밥을 먹기도 하며, 차를 마시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봄날의 햇빛이 무더위를 알리듯 뜨겁게 봄꽃들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1시간 정도 걷다 보니, 어느 순간 제 몸은 땀범벅이 되었습니다.

에어컨이 켜진 장소로 들어가고 싶지만 아직은 여름이 아니기 때문에 에어컨을 작동한 공간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국내 가볼만한곳 추천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외에도 산책을 할 수 있는 백야 수목원이 숨어있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하게 피어나는 수많은 꽃과 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절로 마음이 환해집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계곡에서는 개구리 합창단의 공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나무 위에서도 새들이 화음을 넣어주어 더욱더 귀가 맑아집니다.

백야자연휴양림 하이라이트는 "백야수목원"입니다. 휴양림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라암석원은 산의 바위들이 오랜 세월을 거쳐 자연적으로 자라 형상된 장소입니다. 소나무와 암벽을 타고 흐르는 물과의 조화를 감상하기 좋은 정원입니다.

바쁜 일상 중 하루쯤은 백야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밤을 지새우며 고기도 구워 먹으면서 그동안 미뤄놓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아도 좋습니다.

그다음 날 백야 수목원에서 지친 마음과 몸을 부려 놓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내키면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산 정상에도 올라가 탁 트인 산 바다를 만나는 일도 추천합니다.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는 백야자연휴양림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철쭉 풍경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음성군 여행을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 가볼만한곳 추천 백야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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