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인천 박물관, 대학교 탐방까지! 인천역사문화연구의 산실, 인하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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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에는 아이와 함께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이 정말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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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특별한 박물관!

대학교 탐방도 하며

인천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인하대학교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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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박물관은

1976년에 처음 개관하여

조사와 연구, 유물, 전시,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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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에서 인천지역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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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과 인력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하여

인천에 없어서는 안 될 연구기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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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수인분당선인

인하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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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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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따로 관람료가 없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이니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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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전등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센서 등으로 되어 있어서

불이 꺼져있더라도 들어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니

어둡다고 당황하지 말고 들어가서

관람을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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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이 넓지 않아서

둘러보는 데에 30분이 채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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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시를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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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박물관은

1980년대 이후 학술조사와

수집, 기증을 통해 확보된 유물을

정리하고 이를 재학생과 인천시민에게

상설전시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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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상설 전시실에서는

인하대학교 박물관이 지금까지

인천지역에서 실시한 학술조사를 통해

수습한 대표적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인천지역 수습유물전’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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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 선사유적을 비롯해

대곡동 고인돌군, 영종도 반길안 유물산포지 등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에 이르는

인천역사의 숨결을 직접 관람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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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선사유적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문학산의 선사유적은

다양한 토기의 조각들과 기와편,

화살촉 등을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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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각 지역의 다른 유적들도 볼 수 있는데요.

인천 서구 검암동과 가정동의 유적들이

특히 눈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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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인천 서구의 녹청자와

도기, 자기, 고려 시대의 청자와

청동합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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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50년 만에 귀향한 하와이 교포 원로단의

내방에 대한 내용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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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우남호가 원로단 45명을 태우고

하와이 교포의 모국방문차 왔는데,

당시 최초 태평양을 횡단한 비행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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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는 현재 인하대학교에 기증되어

분관 옆에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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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980~1990년대에

사용되었던 옛날 타자기, 컴퓨터,

계산기, 출석부가 놓여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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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물건들이라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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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 모든 기능이

스마트폰 하나로 대부분 가능한걸 보면

세상이 많이 발전하고

변화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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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저 물건들을 보여주고

무슨 물건인지 퀴즈를 내보시는 것도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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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2016년까지의

다양한 업적을 간단하게

설명해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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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에서 학교법인 인하학원

인수 및 조중훈 제12대 이사장 취임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2016년에

수인선 인하대역 개통까지

다양한 업적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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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하대학교의 연혁을 살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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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하학원은 외형상 사학재단이기는 하였으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과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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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의 역사적인 문서와 함께

개교 당시의 사진, 관련 기록물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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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의 전신인

인하공과대학의 설립 배경과

초기 운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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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조, 설립 당시의 사진,

주요 문서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개교 초기의 기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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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를 걷다 보면

다른 대학의 캠퍼스와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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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항공기입니다.

본관 인근에는 대한항공의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고,

박물관 옆쪽에도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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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캠퍼스에는

산책로와 벤치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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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이용에 불편함이 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이나

가을에는 박물관 관람 전후로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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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자차를 이용해 방문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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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인천 인하대학교 박물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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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인하대학교 박물관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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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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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전현수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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