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SNS서포터즈] 날씨+풍경+프로그램+공연까지 완벽했던 육각형 가을 축제 <2024 은평누리축제> 후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은평구의 대표 축제 '2024 은평누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은평누리축제는
2010년부터 은평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서울의 대표적 주민주도형 축제로,
올해도 불광천 일원(응암역)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마지막 날인 10월 5일,
저도 축제장을 찾아가
그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은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감동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여러 프로그램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축제장의 다양한 부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특히 그동안 잘 몰랐던
은평구의 크고 작은 정책들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시각장애인, 노년층 등
시각 약자를 위한 큰 글씨 리플렛과 점자 리플렛,
수어통역, 오디오 가이드 등이 제공되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 함께하고 배려하는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평 예술가의 버스킹 무대도
3일 동안 이어졌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만월 프로젝트'의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신흥상가교 근처에는
개인 돗자리와 의자 이용이 가능한
자율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음식부스에서 음식을 구매해
자유롭게 앉거나 누워
축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날씨,
여유있는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리는
완벽한 축제 공간이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불광천 특별수상무대에서
모두가 고대하는 폐막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한
꿈의 무용단 은평 'One Point',
은평구 대표합창단과 가수 조관우가 함께하는
폐막기념 합창공연
'함께 불러요 푸른 은평'이 이어졌습니다.
날씨도 좋고 불광천 수변무대 주변 풍경은
한폭의 그림 같았어요.
제 옆에는 생기발랄한 학생들이 앉았는데
서로 인사도 나누고
축제의 마지막 순간까지 박수치며
행사를 함께 즐겼답니다.🤗
10월 5일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폐막 기념 축하공연이었지요.
벤, 정동하, 박현빈, 김태우,
비보이크루 '이에이트' 등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어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축제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아름다운 수변무대 앞
모두가 박수치며 하나가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즐겁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폐막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소감을 나누며
축제의 여운을 즐겼어요.
신사교 옆 미디어 아트존에서
멋진 미디어 아트가 반깁니다.
밤이 되니 더욱 환상적이었습니다.
사람과 자연, 지역,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공동체 문화축제, 은평누리축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느낀 따뜻함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형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더 없이 맑고 청명한 날씨,
아름다운 불광천 풍경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축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여러분, 다음번 가을에
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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