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한옥의 따스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옥천가배
옥천 레포츠 공원을
쭉 따라서 산책길을 걷다 보면
분위기가 좋아 보이는 한옥이
눈에 띄어서 옥천가배에 가봤어요.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대길 26
*운영시간
월-토 10:00~19: 00
(마지막 오더 18:30)
정기 휴무/ 매주 일요일
*번호
0507-1395-9936
Coffee라고 쓰인 큰 간판을 보고
주차장으로 들어가 보니
키가 큰 소나무와 함께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가
느껴지면서 마당에도 아기자기하게
꽃들이 피어있었어요.
이제 벚꽃들이 다 져서 아쉬웠는데
옥천 가배에 들어가면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리고 별관처럼 다른 방도 있어서
그 방과 야외 테이블은
애완동물 존으로,
강아지들과 함께 올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한옥 느낌과는 다른
너무 깔끔한 실내장식에 놀랐어요.
한옥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잘 어울려서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 똑같은
테이블과 의자가 아니고
보이는 뷰도 다 달라서
어디 앉을까 고민을 하다가
자리를 정했어요.
메뉴를 고르러 갔는데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었더니
사장님이 추천을 해주셔서
참고해서 주문을 해봤어요.
이제 날씨가 더워지는데
컵으로 된 빙수도 있어서 여쭤보니
쑥 레드빈 컵빙수는
강화 쑥 가루를 써서 맛있다고 하셔서
다음에 빙수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와서 먹기로 하고
이날은
음료 페퍼민트 루이보스와 자몽에이드,
아인 슈페너랑
디저트 라즈베리 타르트를 시켰어요.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
스피커로 나오는
분위기 좋은 음악들이 나왔는데
음악으로 인해 더 차분해지고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지인들과 얘기하기도 편하고
혼자 책 들고 커피 마시러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메뉴를 시키면
거의 다 가지러 가야 하는데
친절하게도 사장님이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주셔서 편하더라고요.
지인이 시켰던 자몽에이드는
유리잔에 너무 예쁘게 나와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고
한 입만 달라고 해서 먹어 봤는데
맛도 너무 달지 않고 맛있어서
더울 때 생각날 것 같아요.
그리고 페퍼민트 루이보스도
고급스러운 티스팟에 나왔어요.
찻잔도 여분으로 주셔서
티도 맛보았는데 향이 너무 좋아
기분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달달한 커피가 땡겨서
아인 슈페너를 시켜봤는데
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커피도 잘 어우러져서
끝까지 먹기가 좋았어요.
디저트로 시켰던 라즈베리 타르트는
다들 맛있었는지
엄청나게 빨리 사라졌어요.
메뉴를 시킬 때
요즘에는 한옥 카페라도
진짜 오래된 한옥이 아닌 예도 있어서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옥천 가배는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라고 하셨어요.
처음에 한옥만 보고
‘한옥의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얘기하기도 좋겠다.’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분위기뿐만 아니라
친절함과 음료와 디저트도
정성껏 만들어 주셔서 그런지
예쁘고 맛도 좋아서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컵 빙수 먹으러
꼭 와야지 하면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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