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구 SNS 서포터즈]부산서구 남부민동 아이와 가볼곳 남일이네 작은 도서관에서

부산서구 남부민동 아이와 가볼곳 남일이네 작은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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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여행 1박 2일차, 다음날 아침이었습니다.

천마니가 있을 것 같은 천마하늘길 가는 길에 이름도 특이한 "남일이네 작은 도서관"을 만났습니다.

남일이네 작은 도서관은 남부민1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4층에 위치한 도서관입니다.

운영시간

월-토 09시 ~ 18시 (점심시간 12시 ~ 13시)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공휴일 휴무

** 타 도서관과 달리 월요일에 운영합니다.

051-290-5256

070-7747-6684

남부민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부산 서구 천마로 176)

건물 1층 주차공간 있음

현재 북카페는 미운영.

📕 대출권수 1인 5권

📗 대출기간 14일 이내

도서 반납은 내부 안내데스크

아이들이 학령기에 접어들수록 책과 친해지게 하고파, 집근처 접근성이 좋은 작은 도서관에 몇 번 간 적이 있습니다. 집에서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커 좋은 시간을 보낸 후부터 타 지역에 가면 그 동네에 작은 도서관이 있는지를 검색하고 방문하여 책 한 권이라도 읽고 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도서관이 책 놀이터라는 인식이 생겨서인지 재밌는 책들 보러 간다고 앞장서서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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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네 도서관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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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네 작은 도서관은 복층 구조였고, 4인기준 테이블이 9개 정도있고, 복층인 2층에는 회의와 독서가 가능한 널찍한 테이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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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네 작은 도서관/복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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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주민들 회의공간, 클래스가 열리는 공간 겸 책들이 있었습니다. 가지런히 잘 정리된 서가에는 한국십진분류표에 따라 배열된 베스트셀러, 오래된 책, 스테디셀러 등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 참고로 아이들 보는 책은 창가쪽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둘째가 책을 찾는 사이, 첫째는 이미 자리앉아 책 한 권을 훑어보고 있습니다. 책 보는 폼이 여유로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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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와 둘러앉아 책을 보는 순간도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일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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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은 큰 도서관에 비해 자료가 많지 않지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남일이네 작은도서관은 남부민1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있는 주민 편의 시설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단순히 책만 보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평생학습시설 등 공동체의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는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서, 남일이네 작은도서관은 사람을 품고 지식을 향유하는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서구여행 중 잠시나마 책육아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 서구 남부민동에 책육아는 남일이네 작은 도서관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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