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만나는 달팽이 요리, '달팽이하우스'에서 프랑스 미식을 즐겨 보자

안녕하세요.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 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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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에는 달팽이 요리를

파는 맛집이 있어요.

바로 달팽이하우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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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에 위치한 달팽이하우스는

달팽이 농장을 운영하시던 아버지의 사업체를

물려받은 사장님이 솜씨 좋은 달팽이 요리를

선보이는 공도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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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미식 맛집이랍니다.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는 고대 로마에서부터

극소수만 즐길 수 있는 고급 요리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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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레스토랑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줄 알았던

달팽이 요리를 안성 공도에서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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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펜션과 같은

예쁜 독채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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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외관처럼 내부도 깔끔하고

편안한 감성으로 꾸며져 있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이색 식사하러 오거나,

데이트하러 오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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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의자도 비치되어 있어

아이랑 오기도 편한 식당이고요.

화장실도 건물 내부에 있어 편리하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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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맛집 달팽이하우스 메뉴는

달팽이 코스 정식, 단일 메뉴로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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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인 45,000원입니다.

다소 금액대가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멀리 프렌치 레스토랑까지 가지 않고도

안성에서 고퀄리티의 정성 가득한

달팽이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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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마치고 난 뒤,

물과 기본 찬을 가져다주셨어요.

물은 따뜻한 차였고요.

피클과 오이, 삶은 양배추 등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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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나온 코스 요리는 달팽이 죽이에요.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전복죽의 느낌인데요.

실제로 먹어보니 쫄깃한 달팽이의 맛이

일품인 부드럽고 따스한 죽이었습니다.

같이 나온 동치미 국물이 깔끔하게

입가심하는 역할도 함께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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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이 푸짐한 샐러드와 함께

소고기 토마토 스튜, 바게트 빵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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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토마토 스튜는 각종 채소와 소고기,

토마토를 함께 끓여 만든 스튜에요.

바게트 빵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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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달팽이 요리가 나왔는데요.

오븐에 구운 달팽이이고,

1인당 한 판이 제공되어 양이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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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코스 정식을 모두 모아 보면

이런 느낌의 한 상이 완성돼요.

정말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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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부터는 자유롭게 바게트 빵과

달팽이 요리도 먹고, 그 위에 스튜도 얹어서

함께 즐기는 등 맛있게 식사를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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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맛집 에스카르고 달팽이 요리를

즐긴 후에는, 식사로 버섯 칼국수가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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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과일 디저트까지 제공되니

정말 배부르고 넉넉하게

만족스러운 코스 식사가 가능해요.

안성에서 즐기는 달팽이 요리 미식!

달팽이하우스의 달팽이 코스 정식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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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맛본 달팽이 요리는

생각보다 더 쫄깃하고 맛있는 음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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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안성 달팽이하우스에서

맛있는 달팽이 코스요리를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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