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파랑검정,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를 직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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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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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도원역 바로 앞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현재는 K리그 시즌이라, 매주 주말마다 축구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학경기장에서 야구가 진행된다면, 옛 숭의운동장 자리에 세워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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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장 앞쪽 공사를 통해 트릭아트와 포토존이 설치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직관을 위해 방문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의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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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은 7월 21일 일요일 경기였는데, 한동안 멈췄던 S구역 응원석이 다시 오픈되어 응원의 열기로 가득 차는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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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와의 매치였던 21일 경기에서는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 하이스타리그 발대식 기념으로 인천 교육청 홍보대사 조나단 시축과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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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매표소 쪽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굿즈샵은 인파로 대기를 받고 기다린 후 입장이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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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매우 덥고 습했지만, 모두 오랜만의 응원으로 열기가 더욱 뜨거웠습니다. 더위도 이겨낼 정도로 S구역이 채워져 멋진 응원이 지속되었죠.

인천유나이티드의 팀컬러인 파랑검정이 경기장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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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날 경기는 수원FC에게 졌지만, 오랜만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메운 함성과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멈췄던 응원이 다시 경기장을 채워 그 어느 때보다도 응원의 소리가 더욱 컸던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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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경기는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경기 일정과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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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도 접할 수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공식 인스타그램 확인을 추천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incheonu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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