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포승읍 만호리 원효길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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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 평택시 블로그 정민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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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추의 가을입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인 지금, 전라도, 강원도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대중교통으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서울시에서 가까운 경기도 평택시에서

아름다운 만추의 단풍을 감상하며 등산을 즐겨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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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전문가! 해외 배낭여행 전문가! 여행유튜버! 활동 중인 정민두 기자 소개하는 경기도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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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평택시에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도보여행 및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원효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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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길은 아름다운 만추의 단풍을 감상하며 평택의 마을 곳곳을 걸어볼 수 있는

평택섶길의 12개의 코스 중 한 코스에 포함된 길이라고 합니다.

원효길 중 이번에 직접 걸어본 길은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평택항홍보관 주변 등산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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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원효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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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길은 평택항을 거쳐 수도사를 잇는 총길이 22km의 길로 원효와

의상이 불법을 찾아 걸어온 길이라 해서 원효길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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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길은 그 옛날 원효대사와 혜초대사를 비롯한 수많은 구법승의 중국 여정을 함께했던 길이라고 합니다.

그 길을 평택시에서는 원효길이라고 해서 조성을 하여, 현재 많은 도보 여행객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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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혜초대사는 신라 시대 고승으로 서역기행문인 '왕오천축국전'을 쓰신 분입니다.

원효대사는 의상과 함께 당나라 유학길에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은 분으로 신라 김춘추의 딸 요석공주의 남편이자 설총의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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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원효대사가 걸었던 길이 바로 이곳 원효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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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걸었던 원효길은 2구간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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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길 2구간은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홍보관,

원정초등학교를 지나 수도사까지 총길이 13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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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일부 구간을 걸어 보았습니다.

평택항 홍보관까지 등산을 즐기며 올라가는 길은 등산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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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근린공원으로 올라와도 됩니다.

지금 이곳은 만추의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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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를 따라 올라오면 정상에 평택항 홍보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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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 단풍도 감상하고 전시물도 관람하면 더욱 좋을 겁니다.

원효길이 위치한 이곳 평택은 옛날부터 국제무역의 중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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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국제무역의 중심지 평택시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도보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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