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노을명소 가벼운 등산이 가능한 염포전망대
안녕하세요.
울산 북구 서포터즈 입니다:)
최근 맑은 날씨가 꽤 지속이 되어서
저는 울산 북구 노을 명소로 유명한
염포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
울산 북구 노을 명소로 유명한 염포전망대는
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 갈 수도 있지만
자차를 이용해 차로도 갈 수 있는 곳 입니다.
저는 산책겸으로 걸어 올라가기 위해
울산북부소방서 염포119안전센터 근처 왼편에 있는
골목길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염포전망대 위치는 울산북구소방서 염포119안전센터로
검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염포119안전센터 오른쪽으로 보면
염포전망대 안내표지판과 도로가 있는데요.
이 길을 통해
차로 올라가거나 걸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차로 올라갈 경우
간혹 맞은편에서 내려오는 차가 있다면
길이 협소하여 운전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걸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염포전망대는 염포 119안전 센터에서 시작 후
이 안내판이 나온다면
2.2km의 거리를 올라가시면 됩니다.
곳곳에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있고
대부분이 임도여서 걷기에도 괜찮은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무들이 빼곡하게 심어져있어
햇빛도 잘 막아주어
그늘속에서 걷기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염포전망대는 산 윗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꽤 많은 오르막길을 걸어야하는데요.
곳곳에 간단한 운동기구와 정자, 나무의자 등이
잘 배치되어있어서
돗자리를 챙겨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
염포전망대 가는 길에는
염포누리 전망대로 가는 길도 있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염포 누리 전망대는 들리지 못 했지만,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하여 들려야겠다며
다짐했습니다 ㅎㅎ
119안전센터에서
염포전망대로 가는 길은 대략2.6km로
성인 걸음으로 편도 4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르막길이라 중간중간 힘이 들기도 해서
간단한 간식이나 물, 음료등을 챙기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염포전망대는 노을을 더 멋있게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요.
염포전망대는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이점 유의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절기(3월~11월) 09시~20시
-동절기(12월~2월) 09시~18시
*기상악화시 입장시간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염포전망대에 도착하여 바로 스카이워크에
올라가지않고 찬찬히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산위에 있는 배도 볼 수 있었구요.
간단한 운동기구 화장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보였습니다.
차를 이용해서 올라오셨다면
이 곳 공터에 임시주차하면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주차할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편이여서
이 점 참고해 주세요~
저는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오르기 시작해서
5시쯤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서서히 지고 있어서
윗쪽은 파란 하늘
아랫쪽은 불그스름한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전망대에서 태화강 왼쪽으로 바라보니
해가 딱 그 뒤로 넘어가고 있더라구요.
파랗고 붉은 색이 어우러져있는
하늘을 보니 잡생각도 날아가고
40분의 오르막길의 힘듦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산책보다는 등산에 가까워서 힘들었는데
풍경을 보자마자
또 오고싶다, 다시 와야겠다 란
생각이 들어서 신기했어요.
그만큼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
조금은 흐린 날이라
뒷쪽 산은 희미하지만
제가 울산사람이라 그런지
태화강, 남구,중구,그리고 북구 명촌은
명확하게 구분되어 보이더라구요. 😆
그리고 저희는 너무 어두워지면 위험할 것 같아서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내려왔는데요.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어
나무사이로 넘쳐 저에게 오더라구요.
빛이 일렁이는것이
황금빛 물결같다고도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어느정도 다 내려와서도
노을 진 풍경을 계속 볼 수 있었는데요.
전망대에서는 하늘색이 더 많았던 하늘이
염포119안전센터쯤에는
주황색 노란색 보랏빛이 가득해
전망대에서 보던 하늘과 다른
또 색다른 노을 풍경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
#울산노을명소 #울산저녁에가기좋은곳
#울산북구나들이 #울산북구데이트 #울산북구노을
#울산북구가볼만한곳
- #울산노을명소
- #울산저녁에가기좋은곳
- #울산북구나들이
- #울산북구데이트
- #울산북구노을
- #울산북구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