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선과학관 항공촬영 사진

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저는 11월을 맞이해서 영천시 금호읍에서 여행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만취당고택도 둘러봤는데요.

역사가 있는 이곳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한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최무선과학관인데요.

바로 가보시죠.

최무선

최무선(1325~1395)은 고려의 무신이자 정치가로, 한국 역사상 최초로 화약 개발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그는 화약 무기 제작에 큰 공헌을 하며, 이를 활용해 국가 방위를 강화한 혁신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최무선은 화약 무기를 제조하는 관청인 화통도감에서 활동하며, 화약을 이용한 화포, 불화살 등 다양한 화약 무기를 제작했습니다.

이러한 무기들은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전투에서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최무선의 업적은 고려 말기의 국방력 향상과 조선 초 화약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의 노력은 한국 무기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주차를 하고 둘러보면 커다란 비석이 있는데요.

그 옆으로 다양한 전투물자가 있습니다. 헬리콥터, 전투기, 지프도 있어서 안보관을 배워보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천우주항공박물관과 문경모전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퇴역한 전투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천은 6.25전쟁에 있어 중요한 요충지이기도 하여 곳곳에 전쟁과 관련한 전시관과 기념관이 있습니다.

최무선과학관은 3층 규모로 과학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건축물도 마치 판옥선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보시죠.

1층에서는 시청자료가 있습니다. 실감데이터 애셋을 활용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최무선 일대기가 있는데요.

3D데이터, 모듈, 영상, 이미지, 이펙트, 환경 등의 실감 데이터 자원을 누구나 쉽게 다운받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3면을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보이는데요. 요즘은 이러한 미디어아트가 많이 보입니다.

전국 어디서든 이러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시각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 많아지는데요.

영천 최무선과학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운드도 입체적으로 들리는데요.

화포의 소리도 실감나게 들리니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습니다.

시청각실에서는 영웅 최무선!! 이 상영중입니다. 자동재생으로 8분간 진행이 되는데요. 화통도감과 진포대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진포대첩은 1380년(고려 우왕 6년), 최무선이 개발한 화약 무기를 활용해 왜구를 크게 물리친 전투입니다.

왜구가 전라북도 군산 지역 진포에 상륙해 약탈하자, 최무선은 화포와 불화살 등 화약 무기를 이용해 왜구의 함선을 공격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고려 수군은 왜구 함선 약 500척을 불태우며 대승을 거두었고, 이는 한국 역사상 화약 무기의 첫 실전 활용 사례로 기록됩니다.

진포대첩은 고려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왜구의 침략을 효과적으로 억제한 전투로, 최무선의 군사적 업적과 기술 혁신의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한 켠에는 우리나라를 빛낸 과학 28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선정으로 우리가 잘 알고 알지 못했던 과학인을 만나보는 공간입니다.

장영실과, 이천, 이휘소, 윤일선, 세종대왕 등 과학적인 인물을 배워보며 우리나라의 과학 우수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2층에서는 본격적으로 최무선과 화약에 대한 전시공간입니다.

최무선에게 물어보며 트렌드인 AI의 도움을 받아보며 공부해볼 수 있습니다.

화면을 주목하고 버튼을 누르고 질문을 읽어보기도 합니다.

최무선이 대답해주는 것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좋은 전시공간입니다.

최무선의 일대기를 살펴보면 고려말에 왜구가 침입하는 것을 최무선을 보고 겪습니다.

불꽃놀이를 보고 화학무기를 만들어보고자 결심을 하고 연구와 실험을 했지만 실패를 하게 됩니다.

원나라 이원이라는 염초기술자를 만나 염초 제조법인 염초자취술을 전수받아 염초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주 재료인 숯과 염초 황의 비율을 알아내기 위해 많은 실험을 반복하여 화약 제조에 성공하게 된 스토리입니다.

터치를 하면 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이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단순하게 시각적인 자료가 아닌 눌러보며 체험해보는 것이 기억에 더 남기 때문입니다.

화약무기는 어디에서 만들고, 화룡도감에서 만든 화약무기, 화기운용 특수부대인 화통방사군, 화포를 위한 누선 건조 등

국방에 대한 이야기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질려포라고 해서 처음보는데요. 나무통 속에 화약과 쇳조각을 넣어 만든 폭탄으로 일종의 수류탄처럼 보입니다.

수백 년 전에 이런 폭탄이 완성되어 운용되었다니 큰 역할을 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화약을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데요. 염초와 유황, 숯가루의 비율을 직접 맞춰보며 고민을 해보는 공간입니다.

이런 비율이 어떻게 맞추어졌는지 신기하기도 하네요. 요즘 삼체라고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이슈가 되었는데요.

세 가지가 어떤 비율로 완성이 되는 것도 복잡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앉아서 보는 애니메이션이 입체적으로 느껴지는데요. 화포를 쏠 때 명칭을 설명해주는 것이 상세합니다.

아이들도 뽀로로를 보는 것처럼 집중해서 보는데요. 저도 집중이 되더군요.

마지막 부분인 한국화약의 흐름입니다. 우리나라 화약의 역사는 최무선의 꿈과 노력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는데요.

이는 국방의 밑거름이 되며 안보에 큰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무기체계를 읽어보니 과학적인 이야기가 있어 놀라웠는데요.

고려말과 조선초기에 이런 기술력이 있었다니 몰랐던 사실입니다.

화약은 무기체계에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부산광안대교 불꽃놀이, 서울세계불꽃놀이 등 멋진 광경을 선물해주시고 하며

금속 접합 기술, 발파해체, 에어백, 안전벨트, 의약품, 식물재배, 첨단산업 등 다양한 기술력의 뒷받침이 되는 화약입니다.

우리의 국방력과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최무선과학관을 둘러봤습니다.

아이들과도 함께 오기 좋은 곳인데요. 주변에 역사관광지와도 연계해서 여행오셔도 좋습니다.

영천에서 가을여행을 해봤는데요. 영천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그럼 안녕.

최무선과학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창산길 100-29

054-331-7096

운영 : 10시-17시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https://www.yc.go.kr/toursub/cms/main.do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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