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공원 / 12지신 테마길 / 띠별 동물 성격 알아보기 / 충북 증평

​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공원은 인근에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곳으로 청정한 공기와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이 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

12지신의 설화에 따르면 어떤 신이 12지간 동물들의 순서를 정하기 위해 달리기 경주를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물들의 면면을 보면 쥐가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알고보니 신은 동물들을 모두 모이게 한 다음 경주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모이는 장소와 날짜만 알려주고 명을 내린 경주였다고 합니다.

​

​

12지신의 동물의 성향이 다른 것이 바로 이 설화에도 나타나는데 소의 경우 우직한 성격에 자신이 늦는다는 것을 알고 전날 밤에 미리 출발하였으나 행동이 잽싼 쥐가 1등을 하는 바람에 소가 2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

​

토끼는 자신의 재주를 가지고 여유를 부리다가 호랑이에게 한 소리 듣고 호랑이를 부지런히 따라가 4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

​

쥐는 재치가 있고, 절약하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쥐는 먹을 것을 열심히 자신이 사는 집에 모아 놓습니다. 소는 우직하고 추진력이 강하며 쥐와 소는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

​

토끼는 호랑이에게 한소리 듣고 호랑이 뒤로 들어와 4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호랑이는 낙천적이고 힘이 넘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힘도 세다고 합니다. 반면 토끼는 감수성이 뛰어나고 유머가 충분하며 호랑이와 토끼는 그저 그런 사이라고 합니다

​

​

별천지 공원의 토끼의 표정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

용은 날기도 해서 가장 빠르게 ​ 들어올 것 같았지만 가는 길의 악천후를 만나게 되어 속도가 늦어져 5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

​

용은 어떤 일이든 끝까지 일을 관철시키는 돌파력과 결단력이 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뱀은 비범하며 한길로 매진하는 패기를 가졌으며 용과 뱀은 서로 잘 협동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

​

뱀은 여섯 번째로 들어온 동물이고, 다음은 말입니다.

​

​

말은 밝고 개방적인 성격이며, 양은 인정이 많고 부드러운 평화주의자라고 합니다.

원숭이는 사교적이고 감각이 뛰어나지만 양은 원숭이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말과는 유익한 관계라고 합니다.

​

​

원숭이는 이곳 별천지공원에서도 재주를 부리면서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원숭이는 유머가 있으며 사교적인 성격으로 재주 또한 많다고 합니다.

​

​

그밖에 재미있는 설화는 닭은 해가 뜨는 것에 자신의 본문을 다하기 위해 울다가 늦었고 개는 우는 닭을 보고 짓다가 늦었으며, 돼지는 대변을 보다가 늦었다고 합니다.

​

​

결국 12지신의 순서는 쥐, 소, 호랑이 토끼 그리고 용 다음에 뱀, 말, 양, 원숭이 닭 그리고 개와 돼지 순입니다.

​

​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공원의 12지신 캐릭터는 별천지공원의 특별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공원의 12지신 캐릭터는 어린이들과 함께 찾아가면 자신의 성격과 비교도 하고 12지신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어 매우 유익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윤동주 시인의 시도 만날 수 있어 별천지공원을 가족 여행지로 강력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