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겹벚꽃 명소, 진밭골산림공원 자연 속에서 꽃구경하며 힐링해요!

따뜻한 봄날, 벚꽃엔딩이 되어

아쉬운 마음도 잠시 꽃송이가 더 크고

탐스러운 진분홍색 겹벚꽃이 활짝 피어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바로 분홍색의 겹꽃인 겹벚꽃입니다!

수성구에서 겹벚꽃을 볼 수 있는

진밭골 산림공원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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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산림공원은 수성구 범물동

산 191번지 일원으로, 진밭골은 농지가

매우 질어서 논밭 공사에 적합하지 않아

수전 또는 이전이라 부르다

'진밭'이라 불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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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피하여

경주, 전주 최씩 일가들이 정착하면서

이루어진 부락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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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산림공원에 오시면 대덕지가 있는데,

대덕지 주변으로 수변데크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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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밭골에서 겹벚꽃을 보려면

이 산책데크를 지나 오른쪽 계단을 올라

진밭골산림공원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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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나무들이 가득한 숲속에 도착하면

철쭉으로 알록달록하게 변신하고 있는

산책로를 따라 정자 근처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 오른쪽으로 가면

겹벚꽃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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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월 14일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하루 전날 방문과 달리 순식간에 금방 피어

하루가 다르게 겹벚꽃이 피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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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이 쭉 피어있는 길을 걷다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벤치가 있는

메인 장소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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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겹벚꽃 나무에 비해 더욱 풍성하게

꽃이 핀 나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포토존처럼 인증샷을 남기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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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이 가장 많이 핀 벤치가 있는 곳에는

주말이라 먼저 오신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거나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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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장 많이 핀 겹벚꽃 위주로

사진을 찍어보고 감상을 하면서

예쁜 추억을 가득 만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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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탐스러운 꽃송이가 보면 볼수록

어찌나 예쁜지❤ 영롱한 모습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카메라에 가득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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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산림공원의 초록색 싱그러움과

분홍색의 겹벚꽃이 마치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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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철쭉류의 꽃들도

다양하게 피어있었는데,

덕분에 진밭골산림공원의

산책로가 더욱 화사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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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 철쭉, 죽단화(겹황매화),

조팝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도

한번에 구경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대구 진밭골산림공원은 꽃대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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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자연 속에서 제대로 힐링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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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저도 운동하러

진밭골산림공원을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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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겹벚꽃 명소 진밭골산림공원에 오실 때

자차를 이용하면 진밭골 공영주차장을,

버스는 814번 범물동 종점이라

가장 마지막에 하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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