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말하는 도서관'이 생기다

당진시립도서관에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인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이 생겼다는 것을 아시나요? 도서관이라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조금 더 자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하는 도서관은 당진시립도서관 4층에 있습니다.

말하는 도서관은 당진시립도서관 휴무일과 동일하게 월요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말하는 라운지, 커뮤니티룸, 미디어 라운지, 시네마 천국, 정원 총 5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안내 데스크 기준 왼쪽은 말하는 라운지와 커뮤니티룸, 오른쪽은 시네마천국과 미디어 라운지입니다.

말하는 라운지라는 콘셉트에 맞게 편안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잘 꾸며져 있어 분위기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전의 도서관의 느낌은 사라졌고 이제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이날은 학습하는 사람이 있어 시끌벅적하진 않았지만, 너무 크지 않은 소리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도서, 잡지 등을 읽거나 소모임을 하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말하는 라운지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는 커뮤니티룸입니다. 이곳은 과외, 학습, 노트북 사용 등 취지에 맞지 않는 사용 시에는 퇴실 조치가 될 수 있으며, 조별 과제나 독서 모임 등의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1일 최대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커뮤니티룸은 오픈 형태로 마련되어 있었으며, 좌석을 보아 최대 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TV도 있어 정말 조별 과제를 하기에 적합해 보입니다! 커뮤니티룸은 안내 데스크에서 사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사용할 수 있는데 예약도 가능합니다.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 예약을 신청하니 이렇게 자리 이동 안내문이 놓여 있었습니다.

미디어 라운지 역시 최대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데스크톱도 사용 가능하지만,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프린트, 스캔, 복사 등도 가능하니 학습이나 과제를 할 때 활용하면 좋겠네요!

시네마 천국에서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에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4월 12일 상영하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처럼 접수를 하고, 일시적으로 상영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TV와 넓은 소파가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창밖으로는 정원이 보여 실내가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당진시립도서관의 말 하는 도서관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안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싶거나 소모임, 조별 과제 등을 할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면 말하는 도서관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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