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 '서운 책 마실' 특별 프로그램 운영!
이번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는데요!
바로 '서운 책 마실' 프로그램으로,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16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전 동화 그림책과 함께
다양한 인지 활동을 하여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치매 어르신 특별 프로그램은
인천 효성동에 위치한 효성평생건강센터
1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1층부터 5층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실, 정신건강센터 등이 있어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서운 책 마실 프로그램은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와 협약기관인
서운도서관이 공동 진행하며
노인 인지활동 책놀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됩니다.
어르신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고려하여
맞춤형 고전 동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또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인지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서운 책 마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중에는 이미 저번 기수
참여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기수는 2기)
전문강사님이 오시기 전,
완성된 그림을 보며 같은 숫자의
스티커를 붙여보는 활동을 어르신들께서
미리 자발적으로 능숙하게
잘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림책에는 각 나라별 유명한 건축물의
이름과 특징도 적혀있어 어르신들
두뇌활동에 큰 도움이 되어 보였습니다.
오후 2시가 되어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인지활동 책놀이 전문 강사님께서 오셔서
어르신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또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십니다.
그러면서 숫자놀이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로
초점을 맞추십니다.
각 개개인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개인적인 관심을 나타내며
또 칭찬과 긍정적인 말을 아끼지 않는
강사님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상에서 생기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그 밖에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치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효성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서운 책 마실' 프로그램 외에도
요일별로 여러 다양한 체험과
개별 인지활동이 있습니다.
작업치료, 요리활동,
실버체조 등이 있으니
주변에 경증 치매 어르신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 주시면 좋겠습니다.
1~2층에는 어르신들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측정기, 인바디 등도 있고
또 치매 어르신 가족들과 함께
자유롭게 휴식 취할 수 있는
아름드리 카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름드리 카페는 쉬는 용도로도 활용되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에도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또한 2층 아름드리카페 옆에는
기억력검사실과 사무실이 있어
무료로 조기 치매 검진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핵심이니
매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외에도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및
적성검사 진행 방법을 상담해 주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 검진 일정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치매는 일상 속 작은 노력이 중요하며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고, 술, 담배는
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검진받으며 관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임동환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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