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선선한 가을이 오니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야외활동 시 조심해야 할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가을철 야외활동의 적 진드기! 진드기는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서식하며 사람과 동물을 흡혈하는 벌레이기 때문에 상시 조심해야 하는데요. 진드기에 물릴 경우 감염병에 걸릴 수 있을 정도로 작지만 무시무시한 존재입니다. 나와 내 가족, 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병에 걸릴 수 있어요
진드기는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서식하며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합니다.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높으며,
등산, 캠핑,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진드기에 물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습니다.
구분 |
쯔쯔가무시증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라임병 |
정의 |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 |
보렐리아속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 |
잠복기 |
10일 이내 |
5~14일 |
3~30일 |
환자 발생 시기 |
연중 (특히 10~11월에 집중 발생) |
4~11월 |
연중 |
증상 |
발열, 근육통, 오한, 발진, 검은 딱지(가피) 등 |
고열(38도 이상),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의식저하, 혈소판 감소 등 |
발열, 유주성 홍반(과녁 모양의 발진),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
누적 치명률 |
약 0.2% (2011~2023년 기준) |
18.7% (2013~2023년 기준) |
0.1% 미만 |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Q. 진드기에 물렸다면?
크기가 작아 물렸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를 제거해 주세요.
[주의]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릴 경우 2차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Q.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다면?
손으로 떼지 말고 핀셋을 사용하세요.
피부 깊숙이 핀셋을 밀어 넣은 후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해 주세요.
해당 부위를 소독해 주세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밝은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중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기피제의 효능 및 지속 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하기
샤워(목욕)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발열 등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감염내과) 방문하여 진료받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꼭 기억해 주세요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감염내과) 방문하여 진료받기
병원 진료 시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또는 농작업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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