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의 ‘스위트 홈’을 위하여… 주거 고민은 여주시 공공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여주시민기자단｜조성원 기자

여주시 공공주거복지센터 ⓒ 조성원 여주시민기자

여주역 LH행복주택 공동생활시설 2층에는 여주시민들의 주거 관련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여주시 공공주거복지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주거복지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할 경우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등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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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공주거복지센터의 주요 업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임대주택 입주 상담과 주거급여 지원,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이 있는데요. 여기에 비정상 거처 주거상향 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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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거복지센터의 업무 중 시민들이 가장 잘 알고 익숙한 업무는 바로 공공임대주택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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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은 매입임대, 전세임대, 행복주택 총 세 가지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주거복지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임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500여 건의 공공임대주택 신청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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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고나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주택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비정상 거처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할 경우에는 이사비나 생필품 구입비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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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전세보증금 피해 사례가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에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데요. 공공주거복지센터에서는 3억 원 이하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안타깝게도 전세 사기를 당한 이들에게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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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용어 중에는 생소한 표현들도 많은데요.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임대차계약 시 알아두면 좋을 부동산 용어 안내 등 홍보 활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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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 이상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인중개사와 LH가 협약을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임대인 정보 공개 강화 및 모니터링, 안전 전세 지킴이 중개사 등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자산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틈틈이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하고 계약서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여주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여주시 공공주거복지센터 ⓒ 조성원 여주시민기자

주거급여는 중위소득 48% 이하인 경우 자가주택 소유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임차급여와 수선유지급여로 나뉘는데, 타인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차급여를,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수선이 필요할 경우 수선유지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여주시에서는 임차급여로 63억 4천여만 원을, 수선유지급여로는 6억 7천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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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공주거복지센터는 기존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꿔주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가구의 장애인이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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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하우징, G-housing, 어르신 안전 하우징,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서비스 등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대표 사업입니다. 특히 G-housing은 관내 8개 업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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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공주거복지센터는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여주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을 수 있도록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