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나눔장터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안양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알뜰나눔장터'에 다녀왔습니다.

이 행사는 매월 2, 4번째

토요일에 열리는데요.

시민들이 집에서 쓰다 남은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서,

자원의 소중함과 절약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로 가득한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보물찾기 같은 알뜰나눔장터,

자원 절약은 덤 ^^

차 없는 거리는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하려는 많은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한낮의 태양이 조금 뜨겁긴 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라

쾌적하게 장터를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시민기자도 가족과 함께 방문해

구매할 물건이 있는지 살폈습니다.

워낙에 다양한 물건들이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정해진 장소마다 물건이 정리된 마트와 달리,

내게 필요한 물건을 찾는 과정이

마치 보물찾기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즐겁더라고요. ^^

예쁜 그릇들을 가지고

나오신 시민도 계셨고요.

직접 만든 앙증맞은 수세미

가져오신 분도 계셨어요.

자그마하지만 가격은 꽤 비싼

반려동물 용품도 알뜰나눔장터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책, 옷가지 등도

저렴하게 내놓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꽝 없는 행운 뽑기 방식을 도입해

판매하시는 재치 있는 시민도 발견! ㅎㅎ

살아있는 경제, 환경 교육 현장

가족 모두 함께하는 알뜰나눔장터

어린이, 청소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나온 어린 학생들은

자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책을 정성껏 진열해두고, 판매를 하며

직접 자원 절약의 가치를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물건을

건네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미소가 번졌습니다.

시민기자도 아이와 함께

장터를 구경했는데요.

아이에게 돈의 가치뿐만 아니라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경제, 환경 교육의 현장

알뜰나눔장터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하면 더 큰 즐거움이 찾아와요!

시민기자와 장터를 함께 방문한 아이는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고 고민한 끝에

천 원짜리 손가방을 구입하곤 행복해했습니다.^^

알뜰나눔장터는 단순한 중고 물품 장터를 넘어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11월까지 열리는 이 장터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다음 번 장터에서 나누는 즐거움,

자원의 소중함을 함께 느껴보세요!

안양시 알뜰나눔장터

📌 영업시간 : ~2024. 11월

(매월 2,4번째 토요일 12:00~16:00)

📌 장소 :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 (평촌대로212번길)

📌 참가자

안양시민, 관내 거주 외국인(주민등록증 지참, 종량제봉투(10L) 지참)

※ 종량제봉투 미지참자는 참여 제한

※ 학생인 경우 타지역도 가능(고등학생 까지)

📌 참가신청 : 당일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추첨을 통한 자리배정

(신청서 배부 : 10:00, 접수 : 10:3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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