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세종시에

더 살기 좋은 또 다른 경사가 생겼습니다.

개장기념 세종특별자치시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6.29(토)일부터 금강파크골프장이 시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 위치: 세종시 세종동 747-321

한두리교와 금남교 사이 남쪽 금강변

♣ 휴장: 매주 월요일

♣ 구장정비시간: 12~13시

♣ 이용시간: 06:00~19:00

♣ 이용: 현장 무인티켓발권기

(선착순 288명)

♣ 이용료: 24. 9월부터 징수 예정

세종시에는 기존에 6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지만 대회를 치를 만한 규모의 구장은 아니어서 아쉬웠는데, 36홀의 금강파크골프장이 개장하며 전국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구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세종시민에게 새로운 생활체육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종시 파크골프클럽 동호인으로서 또 세종시청 블로그기자단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아침 일찍 금강파크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강둑 위에 주차하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금남교 아래에 대회식장이 차려졌습니다.

클럽별로 부스가 마련되어있고, 벌써 많은 사람이 모여 클럽별 기념 촬영도 하고 축하 분위기가 넘칩니다.

세종시 25개 클럽에서 288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금강파크골프장 개장기념 세종특별자치시장배 파크골프대회'는 특별히 파크골프를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오랜 바람이 이루어진 축제의 날이기도 합니다.

오전 09시, 김병구 사무국장님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이기용 세종시파크골프협회장님의 내빈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님, 오영철 체육회장님, 이금용 (사)대한파크골프협회장님 및 내빈분들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사무국장님의 사회/협회장님의 개회사/체육회장님의 축사

개회사에서 이기용 회장님은 36홀의 금강파크골프장 개장을 맞이하기까지의 과정과 감개무량한 기쁨을 나눠주셨고, 금강파크골프장에 대한 최민호 시장님의 굳은 의지와 결심, 전국에서 와주신 내빈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세종시동호회원분들께는 금강파크골프장을 모두가 함께하는 동반자적 장소로 아름답게 가꾸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제 막 파크골프에 입문한 저와 같은 사람은 파크골프 선배님들 노력의 결과를 고스란히 누리기만 한다 생각하니 감사할뿐입니다. 회장님의 말씀처럼 잘 다듬고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어야겠습니다.

최민호 시장님의 축사 / 내빈석

최민호 시장님은 축사에서 36홀 금강파크골프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셨고, 대한파크골프협회장님께 금강파크골프장에서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되도록 지원해주실 것을 말씀하시고 '그러시겠다'는 약속을 받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타를 기다리는 골프채

다음은 최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내빈의 시타 시간입니다.

대회가 시작되기전 필드로 나가봅니다. 경기 시작전에는 이렇게 새초롬하던 홀들은 이제 공식적으로 첫 선수들을 맞이할 마음에 엄청 설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이제 막 개장하는 파크골프장이어서 나무가 작으려니 생각했는데 꽤 큰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뜨거운 날씨지만 곳곳에 나무 그늘과 파라솔이 있어 햇볕을 피할 수 있고, 의자도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습니다. 잔디도 이만하면 훌륭했고 그린도 깔끔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아름다운 파크골프장이 되겠지요~ (옆으로 밀어서 보세요)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기념사진도 찍고, 본부에서 제공하는 떡과 음료, 회원들이 준비해온 음식도 먹으며 화이팅을 외칩니다.

이제 선수들은 경기규칙과 주의사항을 듣고 배정받은 각자의 경기 장소로 갑니다.

경기는 남, 여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호각이 울리면 4개의 코스 각 홀에서 경기가 시작됩니다. (옆으로 밀어서 보세요)

영상으로도 보시겠습니다.

10시에 시작한 경기는 12시 가까이 되며 18홀 경기가 끝났습니다. 본부에서 마련해준 닭다리 백숙과 수박화채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시 2시부터 남은 18홀 경기가 이어집니다. 운영진분들이 수고가 정말 많으십니다.

본부와 의료팀 부스

오후 경기까지 모두 무사히 마쳤습니다. 대회에서는 역시 잘해서 등수안에 들면 최고겠죠?^^ 하지만 상을 못 받아도 선수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입니다. 오늘은 금강파크골프장이 개장하는 날이니까요. 수상하신분들 축하드리고,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분들 애쓰셨습니다.

금강파크골프장이 세종시민은 물론이고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파크골프장으로 가꾸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살기 좋은 세종시가 되는 이유 하나가 이렇게 또 추가되었네요^^

'금강파크골프장 개장기념 세종특별자치시장배 파크골프대회' 현장에 다녀온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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