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일 전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확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이란 재학 기간에 상환을 유예해 줌으로써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예요.
취업 이후,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했을 때부터 학자금을 갚으면 돼 학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어요.
7월 1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이 확대됐다는 소식이에요.
대학생은 물론 사회초년생까지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 새로운 이자 면제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572만 9,913원), 대학생 가구가 포함돼요. (기존 중위소득 20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대학생에게만 대출이자를 면제해 온 것과 비교하면 혜택이 아주 커졌어요.
👩💼이자 면제 기간
앞으로는 대출 시점부터 대학 졸업 후 2년까지 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어요.
💸소득 산정 방법
4인가구의 모든 소득과 자택, 토지, 현금·보험, 자동차 등을 합해 산정하는 방식이에요.
새로운 혜택으로 올해 하반기 13만 9,000명의 청년이 189억 원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이자 하향 조정
2025년 1월 1일부터 발생하는 대출 원리금의 최초 연체 가산금 비율이 종전 3%에서 2%로 하향 조정돼요.
대출 원리금 연체 이후 채무자에게 매월 부과하는 연체 가산금 비율도 월 1.2%에서 0.5%로 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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