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낙동강 풍경을 담고 있는 칠곡보 오토캠핑장

푸릇함이 가득한 자연이 둘러싸고 있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은 주말이나 휴일 여유롭게 바람 쐬기 좋은 장소였는데요. 군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다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사이트마다 주차공간이 있는 오토캠핑장이다 보니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면 입구에 바리케이드가 있어서 바로 옆에 있는 관리실에서 체크인을 해야 했고요. 예약자의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을 해야 했답니다. 그리고 이용 시간도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로 아주 여유로웠습니다.

▶ 이용 시간 - 오후 2시 ~ 오후 12시

들어서는 순간, 답답함이 해소될 정도로 주변이 탁 트여있었는데요.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그런가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뿐만 아니라 사이트가 넓다 보니 대형 텐트나 쉘터, 타프 등을 피칭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요. 캠핑카, 트레일러 등까지 다양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낙동강을 마주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이트들도 길게 자리 잡고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D 사이트만 주차공간과 높낮이가 달라서 아주 큰 사이즈의 타프를 설치하는데 조금 불편할 듯했답니다. 대신 바닥은 보도블록이나 흙으로 되어 있어서 피칭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요. 바로 앞으로 푸릇푸릇 한 자연이 펼쳐져 있어서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었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칠곡보 오토캠핑장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기 배전함이 곳곳에 있어서 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요. 거리가 먼 사이트가 있어서 10m 이하의 릴선을 가지고 있을 경우, 예약 시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세척장과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 시설들은 깔끔하게 잘 갖추고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