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 골든타임 7분을 지켜라! 대형 화재를 막는 소화기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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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 새벽

경기도 안성시 한 주택에서

김치냉장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신고자가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불로 번지진 않았지만,

신고자의 발 빠른 대처 그리고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소화기로 화재를 막은 기사

▼자세히 알아보기▼

이처럼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기에

법정 소화기 비치장소가 아니더라도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알아둔다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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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소화기 화재감지기가

2012년 부터 이미 법정의무화 되었고,

차량용 소화기도

7인 이하 차량에만 강제로 적용되던 것이

2024년 12월 부터는

5인 이하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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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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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는 불이 났을 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하는

진압 도구를 말하는데요,

소화기 하면 떠오르는

빨간색의 분사형 소화기 말고도

요즘은 붙이거나 던지는 방식의

다양한 소화기들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소화기가 존재하고

그 사용법을 강조하는 이유는

화재진압 역시 ‘골든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평균 7분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하지만 화재현장에 따라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초기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가 꼭 필요합니다!

같은 화재 상황이라 해도

초기 진압이 가능한 불과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다른데요,

만약 불길이 천정까지

닿지 않는 작은 불이라면

소화기 등을 활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입니다!

무리한 화재진압 시도는 재산피해는 물론

더욱 중요한 인명의 피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119신고와 대피를 최우선으로 두고 행동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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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 소화기 사용방법]

⓵ 소화기 안전핀 제거

소화기의 안전핀을 제거합니다.

이때 손잡이를 잡으면

안전핀이 뽑히지 않으므로

몸통을 잡고 안전핀을 제거합니다.

⓶ 소화기 분사

노즐을 화재 방향으로 향하고

소화기를 불 쪽으로 분사합니다.

소화기를 분사할 때는

불이 난 곳을 덮어씌우듯이

골고루 넓게 뿌려야 하며

소화기의 압력이 세기 때문에

노즐을 꽉 잡고 분사합니다.

⓷ 바람과 비상구는 등지고 사용

야외에서 화재진압 시

바람을 등지고 진압해야 하며

실내의 경우 대피할 것에 대비해

비상구를 등지고 사용합니다.

[투척용 소화기 사용방법]

보호용 커버를 벗겨내고

약제 통을 꺼낸 후

불이 난 곳을 향해 던집니다.

유류 화재의 경우

발화점에 직접 던지기보단

주변 바닥이나 벽에 던져

소화 약제가 화재 부위를

덮을 수 있도록 합니다.

▼영상으로 보는 소화기 사용법▼

인류의 발전과 생활에

많은 것을 기여했던

최초의 에너지 ‘불’!

하지만 그만큼 일상을

단번에 망가뜨릴 수 있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한데요,

가정이나 직장 차량 등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은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설마 하는 생각보다는

혹시라도 하는 생각으로

소화기 사용법 꼭 숙지하시고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경기도청X경기도소방재난본부

▼Firefighters On The Street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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