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여주 관광 원년의 해시민과 함께 힘찬 도약![2025년_3월호]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시민과 함께 힘찬 도약
민선 8기 사업 추진 실적과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발표
민선 8기의 공약 이행률은 2025년 2월 기준 73.6%로, 총 84건 중 31건을 완료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정책 추진은 올해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그동안의 실적과 올해의 주요 사업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정책 브리핑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여주시의 힘찬 도약을 만나본다.
글 두정아 사진 이대원
여주 시정 주요 정책을 한눈에
2025년은 민선 8기 여주시가 4년 차에 접어드는 시기로, ‘시민과의 약속’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해다. 여주시의 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주요 현안 과제와 정책을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지난 2월 11일, 여주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정책 브리핑 행사가 개최됐다. 언론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획예산담당관의 2024년 전반적인 시정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추진과 자전거 관광 친화도시 구축,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통합 마케팅 추진, 가축분뇨 처리 시설 본격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원도심 활성화 추진, 신청사 건립, 현암둔치 여주시민공원 조성사업 추진, 찾아가는 이동진료 마주보고 시즌3 사업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부서장이 안건으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책 브리핑 행사는 민선 8기의 주요 정책들이 한자리에서 논의되고 시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월 12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고 또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고 전하며 “이를 토대로, 올해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안을 중심으로 추려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역발전 견인하는 적극적 행보
여주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대 친환경복합물류단지 투자 유치를 확정지은 바 있다. 대신로지스파크와 ESR켄달스퀘어는 2027년까지 여주시 대신면 일원에 99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친환경복합물류센터를 건립 할 계획이다. 친환경복합물류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지역 내 7,700명의 고용창출 등 총 2조 5,000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너지(1,000억 투자·192명 고용)와 크린랩(500억 투자 ·150명 고용), 성우모터스(1,500억 투자·500명 고용) 등의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뿐 아니라 인구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 인구가 2014년 11만 386명에서 2024년 11만 4,610명으로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여주시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25개 임신·출산 지원 사업과 청소년 청년, 노년, 아동·보육 사업 등을 추진 중 이다.
또한, 여주시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3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75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년 대비 257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환경부주관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사업(440억 원)과 한강유역환경청의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70억 원) 및 고체미생물 배양센터 구축(66억 원), 경기도의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44억 원), 한국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19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8억 원) 등이다.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졌다.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고,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등 총 27건의 수상으로 포상금 3억 8,3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여주 관광객 600만 명 목표
여주시는 지난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힘찬 도약에 나선다.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역사와 문화,자연이 공존하는 관광 도시로서의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은 오는 5월 1일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에서 열린다.
지난 2023년 관광객 200만 명(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 기준)을 기록했던 여주시는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 라는 슬로건을 확정하고, 올해 관광객 600만 명을 목표하는 비전과 전략을 세웠다. 여주의 문화와 자연, 음식을 경험하며 편안히 머무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벤트 및 마케팅에 총력을 가할 예정이다. 폰박물관과 영릉 등 관내 주요 관광시설에 한시적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체험 등 관광업계 할인 쿠폰을 제공해 알뜰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 시민 친절 운동을 추진하고, 여주를 상징하는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와 시민 참여의
열기도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구축과 강천섬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강천섬·당남리섬 축제 등
관광자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여주의 미래 기대
여주시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대왕님표를 활성화하기 위한 통합 마케팅도 올해 본격 박차를 가하고 △최첨단 가축분뇨 처리시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도심 활성화 △산업단지 조성사업 △여주시 신청사 건립 △노후 공동주책지원 확대 △현암둔치 여주시민공원 조성사업 △찾아가는 이동진료 마주보고 시즌3 등 18개의 중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한 해 한 해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고 또 앞으로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올 한 해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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