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연,

멜로디를 통해서 느끼는 여유와 즐거움

'2024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살기 좋은 유성에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유림공원은 물론이고 은구비공원, 동화울 수변공원도 유성을 대표할 만한 공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관평동 930광장에서 열린 2024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입니다. 공연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동화울 수변공원을 산책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서 잠시 소개해 드렸습니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원이니 꼭 방문해 보시면 좋겠네요.

본격적으로 2024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은 소규모 공연을 통해서 재즈, 클래식 그리고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의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음원차트를 통해 접했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선택해서 듣던 것과는 다른 색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버스킹은 6월 1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밴드 맨인블루스, 어쿠스틱 밴드 어쿠스틱 플로우 두 팀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에서 워낙 실력파 뮤지션으로 입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먼저 멋진 음악을 들려준 팀은 밴드 맨인블루스였습니다.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공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팀인 만큼 무대에서의 경험이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밴드 멤버 개개인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맨인블루스의 무대에 관평 930광장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곳에서 공연을 관람한 것은 처음인데 탁 트인 공간에서 멀리 퍼지는 상쾌한 느낌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어쿠스틱 플로우가 맡았습니다. 해 질 녘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선율이 관평 930광장을 수놓았습니다.

각기 다른 장르와 분위기의 공연을 버스킹을 통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어쿠스틱 플로우의 음악을 들으면서 뭔가 이 버스킹을 관통하는 주제를 무대를 통해서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을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가볍게 음악에 귀 기울이며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멋진 공연을 통해서 유성의 명소들이 훌륭한 공연을 즐기고 뮤지션들이 성장하는 선순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6월 16일에는 두드림 공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멋진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공연 이후에는 가을에나 멋진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성구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오랫동안 버스킹이 이어지기를 바랄게요. 다음에도 멋진 음악이 있는 유성 산책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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