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산책 명소,

지금 꼭 걸어봐야 할

'관평동 둘레길'

이 계절의 대전 유성구는 '걷기 좋은 길'이 됩니다. 화창한 날씨도 이유이지만, 이 계절의 대전 유성구는 참 예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대전 유성구에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많은 둘레길 중에서 오늘은 '관평동 둘레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관평동 둘레길은 걷는 동안 자연을 만끽하며 즐겁고 상쾌한 기분을 한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1코스는 배울샘부터 구즉묵마을, 갑천, 청벽산근린공원, 동화울 수변으로 이어집니다. 2코스는 동화부터 관평교에 이르며 관평천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이렇게 멋진 곳이 도심 한복판에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분주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관평동 둘레길은 잡념은 내려놓고, 멍하니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천천히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움직여도 좋습니다.

곳곳을 둘러보거나, 쉬어갈 만한 공간이 많습니다. 또한 동화울수변공원 내에는 앉아서 쉬기 좋은 공간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 공간입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느껴지는 듯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여러분도 걷는 동안 새가 지저귀는 소리,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어느새 걱정과 근심이 비워지고 자연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중간중간 벤치를 마련해 놓아서 이곳에서 쉬어가도 좋습니다. 날씨가 더워 체력을 금방 소진할 수 있으니 틈틈이 휴식을 취한 후 걷는 걸 추천합니다.

조금 걷다가 바로 앞에 있는 관평천으로 이동해 봅니다. 여유 있게 걷고 싶다면 수분을 보충해 줄 물과 간단한 주전부리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탁 트인 관평천을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옐로우 스프링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일상을 벗어나 숲속으로 여행은 온 듯 즐겁습니다.

지금의 관평천은 활기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물과 들풀, 새가 노니는 관평천에는 다양한 물고기와 새, 식물과 곤충들이 살기 때문입니다.

둘레길은 전체적으로 쉬운 코스여서,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따금 변하는 계절의 흐름을 느끼고 싶다면 관평동 둘레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북적거리는 도심에 비해 관평동 둘레길은 한척해서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관평동 둘레길을 걸어 보세요. '자연이 주는 편안함'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지금 꼭! 걸어봐야 할 '관평동 둘레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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