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게 산책하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화서역 인근 <황새말공원> 가을풍경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한동안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이상기온이 이어졌었는데요. 따뜻한 가을 날씨 덕분에 많은 분들이 밖으로 나가서 따뜻한 가을, 다양한 명소를 돌아다니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사를 쓰고 있는 현재는 아침, 저녁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서 큰 기온차로 인해서 감기 걸리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추운 날씨에 건강 모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이 깊어지기 전에, 일상 속 평온한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황새말공원>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황새말공원은 화서역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인근에 학교도 주택가도 많아서 주민들도 많이 찾는 명소인데요. 과연 어떤 곳인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같이 알아보시죠!

황새말공원이 위치한 주소는 정확히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자천로 14번길 49”입니다. 주변에 율현중학교, 율현초등학교, 율천고등학교까지 3개 학교가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학교가 많은 만큼 사람들도 많이 살아서 거주하는 시민분들도 많은데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마트 건너편으로 뻥 뚫린 광장처럼 시원하게 조성되어 있는 공간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황새말공원입니다.

황새말공원은 기본적으로 큰 광장 형태로 되어 있는 중앙부분과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놀이터가 공원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낮에는 공원에 해가 길게 내리쬐서 날이 조금 춥더라도 아이들이 따뜻하게 놀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낮에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원을 찾은 시민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공원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쉴 수 있는 휴식시설 및 편의시설, 운동시설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원 입구 근처에 조성되어 있는 정자, 그리고 그 옆의 간단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편에 조성되어 있는 공공화장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무엇보다 이 공원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이유는 바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단 점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아이들이 노는 공간에서도 모래를 찾아보기 힘든 곳들이 많은데, 이 곳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모래놀이를 원 없이 즐길 수 있고, 단순히 놀이터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구들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들과 나와서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은 공간이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꼭 이용을 권해드리고 싶은 “황새말공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제는 곧 추운 겨울이니 아마도 멀리 나가지 못할 때에는 집 근처에 있는 공원들을 이용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날 것 같은 2024년입니다. 꼭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황새말공원, 한 번 들려서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