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분 전
숲과 산림과 친해지는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안동은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은 도시로
시립민속박물관, 유교문화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등
많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환경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안동에는
숲과 산림에 대해 알 수 있는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이 있습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했는데
체험할 곳도 있고 볼거리도 많이 있어서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는 나무로 만든
멋진 조각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안동하면 하회탈이 떠오르시죠.
나무로 만든 하회탈도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볼 수 있었어요.
전시관에서 가장 먼저 숲속 도서관을 만났습니다.
이곳에서 책을 읽으면 숲속에서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사진4>
작은 도서관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볼 수 있고,
숲속 도서관과 어울리는
곤충표본과 씨앗도 전시되어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들도 있었답니다.
숫자로 보는 숲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숲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알아갈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숲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곳이 있어서 숲속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출생기 숲태교, 유아기 숲 체험,
청소년기 산림교육, 청년기 산림 레포츠,
중장년기 산림휴양, 노년기 산림 치유 까지
숲은 평생을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진8>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 코너가 있는데
‘숲이 품은 생명의 다양성’입니다.
화면을 터치하면서 나무를 심어볼 수 있답니다.
이번 체험 코너는
요즘 자주 발생하는 산불의 위험성과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체험인데요.
종이에 있는 산림청 헬기, 산림청 소방차,
119 소방차를 그려서 스캐너에 올려
영상을 띄워 산불을 진화하는 체험입니다.
산불 대처 요령과 산불예방 금지 행위가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나무는 버릴 게 없는 것 같아요.
업사이클링을 통한 폐목재 재활용의 활성화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가 심각한데요.
숲을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지구의 탄소 순환을 조절하고 기후 변화를 막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요. <사진13>
덩굴강낭콩, 생강나무, 산괴불주머니,
줄, 금사슬나무, 도깨비부채, 화살나무, 백선,
죽단화 등 숲에 사는 식물들의 표본도 있었는데요.
우리가 아는 식물도 있지만 보기 어렵거나,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책에서만 보던 멧돼지, 꽃사슴, 다람쥐, 호랑이,
고라니, 삵 등 숲속에 사는 동물을 표본으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을 것 같아요.
끝으로 소개해 드릴 체험은 인간과 숲의 세월인데요.
금줄 만들기 체험과 풀싸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으로 하는 체험이라
게임처럼 즐기면서 배울 수 있어요.
숲에는 수많은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안동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 오시면 은행나무,
오리나무, 소나무, 피나무, 떡갈나무 등
나무의 모습과 나이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의 종류가 궁금하다면
이곳 전시를 보시면 됩니다.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무료 관람이며,
입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뚜벅이 여행객들은
버스를 타고 오시면 됩니다. <사진18>
아이들과 함께 오면 더 좋은
안동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많이 방문하셔서
숲과 산림에 대해 알아가세요.
저는 이곳에서 숲의 소중함과 나무의 종류 등을
알고 왔답니다.
즐거운 안동 여행되세요 ^^
📍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189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
운영시간
09시 ~ 18시
(입장마감은 17시 30분)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본 내용은 김희열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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