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조각품을 관람하며 산책하기 좋은 조각 공원“서덕출공원”

울산 복산동에는 서덕출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관과 다양한 조각품이 있는 "서덕출 공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복산공원’이라고 불렸던 서덕출공원은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다양한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 공원이기도 하고

6.25참전국가 유공자 선양비와 충혼탑이 있는 호국공원이기도 합니다.

서덕출 공원의 종합 안내판을 보면 중앙광장, 다목적광장과 함께 분수, 쉼터,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운동장과 함께 서덕출 전시관도 있는 곳으로

산책을 하며 다양한 조각품들을 감상하기도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서덕출 공원의 중앙광장으로 가시면 넓은 광장과 함께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도 많았는데요.

다양한 조각품들도 하나씩 보여 조각품을 구경하며 앉아 쉬기 좋았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분수가 운영하고 있지 않았지만~

분수 주변으로도 다양한 조각품들이 있어 꽃들과 함께 조각품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서덕출 공원은 산책을 하는 곳마다 조각품들이 보여 산책길이 심심하지 않았는데요.

무엇보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날에는 그늘이 없으면 산책하기 힘든데 나무가 울창해서 나무 그늘이 많아 햇빛을 피해 걷기 좋았습니다.

공원 한편에는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울산 출신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인 서덕출 선생의 조각상과 서덕출 선생의 대표작인 "봄 편지"의 노래비가 있습니다.

*서덕출 전시관은 평일에만 운영하며 7월 재개관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덕출공원을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무궁화도 보실 수 있는데요.

무궁화와 함께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조각 작품과 봄 편지 기념비인 커다란 봄 편지 봉투 조각 작품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봄 편지 기념비 맞은편에는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선양비"와 "충혼탑"이 있습니다.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선양비는 1950년 6.25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조국의 운명이 누란의 위기에 빠졌을 때 참전하여 나라와 겨레를 구한 참전유공자들의 위업을 기리고 후세의 귀감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을 하기 위해 2013년 6월 17일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현대를 주제로 한 조각품들과 함께 쉼터인 정자가 나옵니다.

오후 시간에 방문하여 정자에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지만~ 정자 주변으로 나무가 있고 조용해서 앉아 쉬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조각품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서덕출 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는데요.

작은 놀이터이지만 바닥은 푹신하고 미끄럼틀도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놀이터 근처에는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아이들을 지켜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면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실외 운동기구가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농구를 할 수 있는 농구대도 있고~ 다양한 운동기구와 발 지압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이 즐기기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다양한 조각품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서덕출공원"

울산 출신의 아동문학가인 서덕출 선생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조각품까지 관람할 수 있었던 곳으로 아이들의 교육장소로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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