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발견한 예술의 여유 '양평군립미술관'

오늘은 엄마와 딸과 함께

가볍게 산책 겸

양평군립미술관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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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살면서도 일상에 치여

미술관을 제대로 둘러볼 기회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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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왠지 셋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더라고요~

요즘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두 가지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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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층에서 열리는

'본업(本業)' 전시를 먼저 둘러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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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예술을 본업으로 살아가는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작품에 녹여낸 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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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서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었는데,

작품마다 작가들의 열정과 고민이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엄마는 색감이 화려한 회화 작품 앞에서

한참을 서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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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따뜻한 색감이 주는

에너지에 빠져드셨는지,

“참 예쁘다. 이런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니 대단하네.”라며

감탄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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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보는 내내

“이건 어떻게 만든 걸까? 라고

호기심을 드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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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셋이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작가들이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에 대해 말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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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간이 참 좋더라고요💕

2층과 지하 전시실에서는

'양평의 미술가들' 전시가 진행 중이었어요.

양평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전시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모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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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많은 미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했어요.

양평군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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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방문하실 때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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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민은 무료 입장이니

저처럼 근처 사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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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예술 공간이 있다는 게

새삼 감사하더라고요.

가까운 양평에서 가족들과

따뜻한 가을 햇살과

예술 작품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세요~!

※ 본 게시물은 양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양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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