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빛이 되는 '반짝반짝 반촌 센터' 준공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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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반촌 2리에 주민이 함께 누리는 행복 커뮤니티 공간 ‘반짝반짝 반촌 센터’ 준공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는데요. 오늘은 반촌 2리 '반짝반짝 반촌 센터' 준공식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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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촌 센터에 도착하니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한 OK STUDIO팀의 난타공연이 한창인데요. 박진감 넘치는 리듬과 퍼포먼스로 행사장엔 흥이 넘쳐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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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었던 반촌2리는 다수의 기업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며 도‧농 복합지역으로 변화했는데요. 마을의 변화 속에서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반촌 센터 준공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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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촌2리 한용우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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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많은 도전과 노력을 통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반짝반짝 반촌센터를 준공하기까지 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많은 내외빈들과 주민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 준공식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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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반촌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두부와 된장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체험 활동을 하며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농촌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들의 행복과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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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반짝반짝 반촌센터가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당진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잘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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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종현 경제국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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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경제국장은 축사를 통해 "송악읍 반촌2리의 숙원 사업이었던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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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이 조성되기까지 4년간 주민 여러분께서 직접 지역에 필요한 시설물이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의실, 공동주방, 회의실 등 시설을 확충하며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반촌 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도심과 농촌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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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반촌 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많은 분들이 있는데요. 늘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마을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농업정책과 오인영 주무관에게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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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을 마치고 커팅식을 진행했는데요. 하나, 둘, 셋 구령에 맞춰 커팅식을 진행한 후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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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편에는 반촌 2리 주민들이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식사 준비에 한창인데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두부, 도토리묵, 게장, 꺼먹지 무침, 육회, 홍어무침, 떡과 편육, 닭강정 등 진수성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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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주민은 "우리 마을 사람들은 마을 사업을 할 때마다 협조를 정말 잘해 주셔요. 주민들 모두 솜씨도 좋고 꾀도 부리지 않고 마을 일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오늘 이렇게 좋은 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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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반촌 센터를 짓느라 이장님과 주민들이 애를 많이 썼습니다. 앞으로 마을 활성화를 위해 센터에서 두부도 만들어 팔고, 메주 만들기 체험도 할 계획인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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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마을 활력 및 특화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마을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사업인데요. 반촌 2리는 2018년 희망마을 선행 사업을 거쳐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급하여 기초 기반 시설 지역 경관 개선, 지역 역량 강화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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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이 조성되기까지 반촌 2리 주민들은 직접 지역에 필요한 시설물이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의실, 공동주방, 회의실 등 시설을 확충했는데요. 도심 속 빛이 되는 반촌 2리 '반짝반짝 반촌 센터'의 멋진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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