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군산군도의 그림같은 풍경, 신시도 자연휴양림

군산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가장 크고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신시도에는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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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양시설과 해안탐방로,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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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는데요,

굉장히 인기 있는 시설이라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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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추첨에 당첨되어 연립동인 휴양관의

객실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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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관은 상현달과 하현달 2동이 있습니다.

둥그런 돔처럼 생긴 3층 건물로

4인실과 5인실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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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묵은 4인실은 면적 25㎡으로

거실과 화장실이 있는 원룸형 구조였습니다.

저희 부부와 두 아이가 하루 쉬기에는

충분히 넉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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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침구류가 4세트 비치되어 있고,

TV와 냉장고, 에어컨, 취사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도 모두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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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욕실용품은 없으니 챙겨가야 합니다.

요리를 할 계획이라면 내부에 매점이 없으니

재료도 준비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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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하면서

재미나게 놀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바닥에서 자야하지만 침구가 제법 포근해서

푹 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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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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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후 산책을 나섰습니다.

휴양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니

숲속공연장이 있습니다.

신시도 앞바다와 아름드리 나무숲 속에서

공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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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로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변에는 바다에서 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을

지켜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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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반대편으로 오르막길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바다를 끼고 오르는 경치가 너무 멋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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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 끝에는 태양전망대가 있습니다.

태양을 형상화하여 만든 것이라고 해요.

신시도자연휴양림의 포토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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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오르니 고군산군도의 전경이

내려다보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섬이 선유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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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신시도자연휴양림 휴게공간인

커뮤니티센터가 보입니다.

밤하늘의 별의 모습을 본떠 설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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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망대에서 내려와 휴양관 뒤편의

해안탐방로를 산책했습니다.

약 4km의 구간인데요, 바다를 보며 걷는

숲길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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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숙박시설과

산책로 등을 즐기며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신시도자연휴양림이었습니다.

"군산 고군산군도의 그림같은 풍경,

신시도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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