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의 꽃 배꽃 감상하세요!

​

안녕하세요. 평택시 기자단입니다.

​

요즘은 완연한 봄날로 한낮은 더위를 느낄 정도인데요.

벚꽃은 꽃비 되어 내리고

하얗게 배꽃이 피었습니다.

​

배 과수원은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배꽃이 흐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

평택의 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배꽃입니다!

​

평택의 꽃, 배꽃 감상하세요!

​

​

평택의 꽃은 배꽃이고

평택의 나무는 소나무이며

평택의 새는 백로입니다.

​

​

배꽃은 장미과 배나무속이고

깨끗한 흰색으로 흰빛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민족성을 함축하고 있지요.

청조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배꽃입니다.

​

배꽃은 평택시의 특산물인

배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배꽃을 피워 벌과 나비가 수정을 해주면

튼실하고 맛있는 배를 키우기 시작하지요.

​

배꽃은 평택시의 우수 농산물인 배를 연상시키고

깨끗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로

시의 상징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배꽃이 평택시의 꽃으로 선택된 것 같습니다.

​

​

평택에서 배꽃 축제도 개최되는데요.

​

함박산 배꽃 나들이는

함박산 중앙공원 놀이터 옆 잔디광장에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입니다.

​

​

배꽃의 꽃말은

온화한 애정, 위안입니다.

​

꽃말도 참 좋아요.

배꽃을 보며 모든 사람이 위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

평택시에 배 과수원이 많았던 것은

일제강점기에 수탈을 위해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일본인들이 많이 이주해 왔지요.

그들이 땅을 차지하고 배 과수원을 시작했는데요.

지금의 평택시 비전동에

최초로 배 과수원이 등장했습니다.

​

진위면 가곡리와 서탄면, 비전동에는

지금도 배 과수원이 있습니다.

​

평택시는 맛과 향과 식감이 좋은 배를 수확해 내는데요.

그래서 평택시 특산물 중 배도 포함됩니다.

​

​

배나무는 다 자라면 키가 13m 정도인데요.

과수원에서는 배꽃이 피면 꽃도 솎아주어야 하고

벌과 나비의 꽃가루받이가 안정적이지 않을 때는

일일이 꽃에다 인공수정을 해야 하고

배가 열리기 시작하면

배를 감싸는 봉지 씌우기를 해야 하고

가을에는 배 수확을 해야 하는데요.

​

일하기 편리하게 철대로 하우스 만들고

배나무 가지를 휘어 철대에 묶어줌으로써

배나무의 키를 옆으로 뻗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배를 수확하기도 수월하지요.

​

​

배꽃이 피는 요즘입니다.

배꽃은 개화 기간이 짧은 편이라

부지런을 떨어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평택의 꽃

배꽃 감상해 보세요.

​

​

​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평택의꽃 #배꽃 #배나무 #배과수원 #함박산배꽃나들이 #배꽃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