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친화도시를 선도하는 청양군 교월 고령자 복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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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박순배

고령 친화도시를 선도하는

청양군 교월 고령자 복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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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은 청양군 서포터즈로 활동한지 1년이 되어

청양군청에서 서포터즈 팸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기자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은 후 청양군의 정책 중 하나로

고령 친화도시의 선도모델이 된 교월 고령자 복지주택을 소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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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모든 군민이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사는 곳에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돌봄, 문화, 일자리 등 각종 정책과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 첫 열매가 교월 고령자복지주택으로 청양형 노인통합돌봄 시스템의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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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에 준공하여 개관한 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은 입구에서 주택과 사회복지관으로 나뉩니다.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은 주택과 의료복지의 정책적 결합과 여가․문화 활동 중심의 일반적 사회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첫 사례로 보건복지부와 건설교통부가 청양군 모델을 전국에 보급하겠다는 방침을 세울 정도로 선도적인 정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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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은 127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시설로 청양군이 직접 임대 관리하는 안심주택인 셰어하우스입니다.

이곳은 65세 이상 노인 퇴원환자 중 중간 집 필요자, 의료급여수급자로 사회적 입원자, 기타 복지 사각지대 주거 취약자가 입주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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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임대 세대, 공동 주거 시설(셰어 하우스)가 있습니다.

영구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셰어하우스는 1개월 무료 사용이 가능하고 영양맞춤반찬, 이동지원서비스, 운동 재활 등 사회적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부엌과 거실, 화장실을 공용공간으로, 침실이 있는 개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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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월 고령자 복지주택 안에는 사회복지관 노인통합돌봄팀과 보건증진팀이 함께 상주해 있습니다.

시설로는 1층에 행정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사무실, 강당, 어르신 쉼터가 있고 2층에는 통합재가센터, 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작업치료실, 식당, 휴게실이 있습니다.

체력단련실은 청양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체력단련실 이용 시간은 평일 09시~21시, 토요일은 09시~18시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입주민과 국민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5,000원, 65세 미만은 월 3만 원, 65세 이상은 월 1만 원이며

수강하시면 매주 수요일 운동기구 사용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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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작업치료사가 보행이 불안전하거나 신체활동이 부족한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약화된 근육을 강화하고 어긋난 좌우 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최신 운동 장비와 소도구를 활용하여 그룹운동·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작업치료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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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월 고령자복지주택 앞으로는 집에만 있기 답답해하는 어르신들이 운동하기 좋은 백세공원과 지천생태공원이 있습니다.

특히 지천생태공원은 지천과 대치천 두 물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생태공원으로 식물관찰장, 어린이 학습장, 운동시설, 산책로, 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어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사철 꽃을 펴서 아름다운 지천생태공원은 어르신들은 위한 운동기구와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서 운동 삼아 걷기 좋은 곳입니다.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은 숨이 차지 않으며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몸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킴으로써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강한 혈관조직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령친화도시 청양군에는 아름다운 칠갑산이 있어 청정한 공기와 깊은 계곡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있는 누구나 살기 좋은 곳입니다.

청양군의 노력이 빛을 발해 많은 분들이 도시가 아닌 청양군에서 편안한 노후를 즐기는 시대가 오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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