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즐기는 2024 법1동 마을축제 '너와 나 우리 다함께'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가을의 상쾌한 바람과 함께 법1동의 마을축제가 주공 2단지와 3단지 사이 도로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이번 축제는 청명한 하늘 아래 모인 주민들이 어우러져 동네잔치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축제 현장은 활기로 가득 차 있었고,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 홍보 부스가 곳곳에 자리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법1동 마을축제 식전 행사 난타 공연법 1동 마을 축제 식전 행사로 기타 공연과 신나는 난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이어진 난타 공연은 강렬한 리듬과 에너지로 축제 현장을 한층 더 뜨겁게 달궜습니다.

법1동 마을축제에서 7명의 어린이가 선보인 가야금 병창 그리고 고운 가야금 선율과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냈습니다.

​남녀 혼성 합창단의 무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맑고 고운 목소리와 중간에 플루트 연주가 어우러져 한층 더 분위기 있는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다양한 목소리들이 하나로 화합하며, 아름다운 합창의 진수를 보여준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휴대폰 속 작은 화면에서 펼쳐지는 순간들을 기록하며 눈앞의 감동을 그대로 간직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중학생들이 펼친 줄넘기 시범은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발놀림과 리듬에 맞춰 뛰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법1동 마을축제 줄넘기 시범 화려한 기술과 팀워크가 돋보였고, 마치 춤을 추듯 경쾌하게 이어지는 줄넘기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예술 같았습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발리댄스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연한 몸짓과 리드미컬한 춤사위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휴대폰 화면 속에서 펼쳐지는 발리댄스의 매혹적인 움직임과 춤사위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담아내며, 그날의 열정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는 창이 되어주는 듯합니다.

세대는 다르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은 하나였습니다. 여학생의 밝은 웃음과 할머니의 따뜻한 미소가 서로 닮아 있습니다. 세대를 넘어서 기쁨은 같은 순간을 공유하며 하나로 이어지는 힘이 있었습니다.

태권도 시범 중 힘이 느껴지는 발차기 장면은 역동적인 순간이 사진 그대로 전해져, 강렬한 태권도의 매력을 잘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주민 문화 공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주민 노래자랑에서 열정 가득한 무대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의 멋진 노래에 상도 수여하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4 법1동 마을축제 마지막은 초대 가수의 특별한 공연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라 70~80 노래로 법동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습니다.

이번 법1동 마을축제에서 눈에 띄는 중요한 점 중 하나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플래카드(현수막) 사용이었습니다. 축제 현장의 각 부스를 홍보하는 현수막 플래카드를 종이로 제작되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작은 변화로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서 지구 온도 1.5도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작은 행동 하나가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의식을 주민들에게 심어주며, 종이 플래카드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환경 보호를 위한 우리 마을의 작은 실천이었습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텀블러, 다회용기, 개인 수저를 지참하거나 분리수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참여할 경우 특별한 혜택으로 부스 할인권 1,000원이 증정되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들이 축제의 즐거움과 연결되었습니다.

축제의 활기를 더해준 먹거리 장터는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새마을 부녀회에서 판매한 부추전, 어묵, 진미채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고, 고소한 향기로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는 텀블러, 다회용기, 개인 수저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돋보였습니다.

법동은 지역적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축제에는 지역 병원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독감 예방 접종과 치매 예방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배려가 더해져,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에서는 바자회와 벼룩시장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문구 등을 판매하였고 가죽공예, 목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선 농수산물 판매 부스에서 신선한 농산물이 전시 판매되었습니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준비된 다양한 상품들은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크고 작은 상자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 마치 축제의 활기를 상징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모두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추첨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축제의 특별한 순간 중 하나는 최고령 참가 주민께 드리는 행운 상품 그 영광의 주인공은 무려 101세인 할머니로, 할머니께 드린 선물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존경과 감사의 상징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흥겹게 춤추는 모습처럼, 세대와 상관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하나 되는 순간들 속에서 법1동 마을축제는 진정한 행복과 따뜻함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나눈 웃음과 기쁨이 오래 기억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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